(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의 스포일러가 존재합니다)
이번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의 제목 '블러드라인', 즉 혈통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유래된다.
수십년 전, 아이리스라는 이 여자분은 갓 개장한 스카이뷰라는 고층 전망대 겸 레스토랑에 놀라가시고
시리즈 주역이 늘 그렇듯 여기서 사고나서 다 죽는다는 걸 예지.
사람들을 탈출시키고 본인 역시 생존한다.
이후 아이리스는 연인과 결혼해 딸 아들 낳고 그 딸아들도 자식을 낳고 가족을 이뤘지만,
예정된 죽음을 피한 아리리스의 핏줄은 애초에 존재해선 안될 사람들이었고
결국 가문 전체에 죽음이 다시 찾아왔다는 얘기.
라고 하는데, 좀 이상하지 않음?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의 죽음이 언제 그렇게 유도리있게 수십년 여유 주고 오는 작자였나?
이전 시리즈 생존자들은 살아남고 며칠 몇주만에 죽음이 똑똑 문 두드리잖아.
그런데 아이리스만 굳이 자식치고 다 하고 수십년 뒤에 찾아온다고?
하하하 죽음이 혈통을 노린다는 소재는 좋았지만 정작 그 개연성을 확보하지 못했군요
역시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도 억지로 부활시킨 결과물이 참담하네 참담해. 어디 변명이나 해보시죠?
우선, 저 전망대 사고는 최소가 수십에 백단위는 거뜬히 넘어가는 수준의 초대형 참사였다.
그리고 당시 시대상이 그렇지만 요즘처럼 출산률 꼬라박던 시기도 아니었고.
고로...
저 참사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자식을 낳고 가족을 이루며
'원래대로면 존재하지 말았어야 할 사람들'이 수백명 단위 이상으로 늘어났고
죽음은 그 수백명을 하나하나 찾아내 모조리 죽여버린 것.
이런 미친
저 사람들을 전부 다...?
아이리스가 노년이 될 때까지 생존한건 그녀가 예정된 참사에서 거의 마지막 희생자였으며 따라서 죽음의 순서에서 끝자락에 밀렸기 때문이었다.
죽음의 순서는 전망탑 희생자1 =>1의 가족들 => 희생자2 => 2의 가족들 순서였기 때문.
그리고 시간은 걸렸지만, 결국 죽음이 저 리스트를 전부 죽이고 아이리스의 차례가 오자
그녀 역시 죽음에게 사망.
이후 아이리스의 자식과 손주들 역시 존재하지 않았을 사람들로 취급되어 죽음에 휘말리게 되는게 본작의 스토리임.
언제나 기억합시다
이 시리즈의 죽음은 절대로 놓치는 법이 없는 새끼란걸.
아하 공무원 행정처리에서 순번이 뒤로 밀리듯 밀리고 밀리고 밀려서 마지막에 처리된 그런
죽음 새끼가 일처리를 존나 느리게 했단 거네.
거 저승사자가 민원이라도 받았나 더럽게 깐깐하네
공무원 일처리따리가 다 그렇지 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의 죽음은 그 뭔가 사신보다는 염라대왕에게 명부 개작살난거 어떻게 할거냐고 1년 동안 욕 먹어서 흑화한 명계 공무원 같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쪼잔한데
아하 공무원 행정처리에서 순번이 뒤로 밀리듯 밀리고 밀리고 밀려서 마지막에 처리된 그런
죽음 새끼가 일처리를 존나 느리게 했단 거네.
공무원 일처리따리가 다 그렇지 뭐
그렇다고 심장마비로 다 죽이면 노잼이잖아
하지만 재미만 있으면 OK 입니다
거 저승사자가 민원이라도 받았나 더럽게 깐깐하네
동시처리 따위 없고 순서 깐깐하게 지키는 쉐리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의 죽음은 그 뭔가 사신보다는 염라대왕에게 명부 개작살난거 어떻게 할거냐고 1년 동안 욕 먹어서 흑화한 명계 공무원 같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쪼잔한데
저 세계관은 무슨 사신이 존재 하는거냐고
좀만 더 늦었으면 자연사 했겠넼ㅋㅋㅋㅋㅋㅋ
원래 죽어야했던 사람과 원래 살아서 자손을 남겨야했을 사람이 결혼해서 태어난 자식은 반반으로 쳐야하는거 아니냐!
아니 죽음 그 새1끼 지가 늦게 처리해놓고 이제와서...!
정신병동같은대서 뻐팅기면서 시간끌어준 인간들 많았나보내
기억이 흐릿한대 아이 태어날때 순서였던 사람 결국 죽었었나?
죽음 존나 독한놈이네 하나하나 다찾아서 죽인다니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