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4590268

(여우찻집)예쁜여우 보구가용! 여우찻집 413~415편!!



img/24/02/17/18db68a0cce2af790.png

여우찻집 멤버 소개보기!

이전화 보기 포탈!

--------------------------

(여우찻집)예쁜여우 보구가용! 여우찻집 413~415편!!_1.png

(이전화 요약 : 언니들끼리 한잔해서 미루는 잠깐 삐졌어요!)



(여우찻집)예쁜여우 보구가용! 여우찻집 413~415편!!_2.png


와장창 소리를 따라서 홀에 가보니..


예상대로 술잔이 깨져있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미오와 미연씨가 조심조심 깨진 술잔을 치우고 있었다.


탁자에 놓인 술병이.. 하나 둘..아이고..


-아이고 그새 3병이나 잡쉈네..


프레이야님 피부도 어느새 술톤이지만..

우리 미래씨는 아직 한창인듯 하다.


내가 한숨을 퍽퍽 내쉬고 있자,


프레이야님이 손짓하며 불렀다.


"으헤헤 미루아범도 일루와"


어쩜좋아..



(여우찻집)예쁜여우 보구가용! 여우찻집 413~415편!!_3.png


술에 많이 취한 프레이야님은

깨진 술잔을 치우던 점장을 번쩍 안아

탁자로 올렸다.


프레이야님은 주머니를 주섬거리며

작은 선물상자를 꺼냈다!

그러곤 빵끗 미소를 지으며 점장의 머리를 꾹꾹 눌렀다.


"어린이날 축하해 삘리프~"


어린이날이었지..!

아차차.. 생각지도 못한 기념일이..


-앗... 선물 주려고 오신 거였어요?


아이고.. 미루 선물도 못챙겨주고있었는데..

음?? 근데 선물을 받은 점장의 표정이 오묘하다.

기쁘면서 생각이 많아진 묘한 표정인걸?



(여우찻집)예쁜여우 보구가용! 여우찻집 413~415편!!_4.png


프레이야님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받고 생각이 많아진 점장..

표정을 보니 뭔가 씁쓸한듯 하다.


"삐익..(어버이날을 챙기지 못하다니..)"


점장이 고민이 많은것 같자,

미루가 점장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를 달랬다.


음.. 아무래도 선물을 받았는데

점장은 준비를 하지 못해서 걱정인가 보네?


미루도 나랑 같은 생각을 했는지

나와 점장의 손을 끌고 화단쪽으로 데리고 갔다!


참!

미루와 함께 준비했던 카네이션이 있었지!


-점장, 고민이야? 미루가 키운 카네이션이 있긴 한데..

"캥캥ㅎㅎ"


미루는 화분에서 카네이션 두 송이를 쏙 뽑아서

하나는 점장에게 건넸다!


"캐웅ㅎㅎ"

-나눠주는거니? 에고 착해라


점장은 다시금 빵긋 웃으며 카네이션을 손에 꼭 쥐었다.


-좋아! 엄마들한테 가자!

"캥!" "삐익!"

--------------------------------------------------

(여우찻집)예쁜여우 보구가용! 여우찻집 413~415편!!_5.png


효도효도~ 효도해야해요!

댓글
  • 🦊파파굉🦊 2025/05/15 19:42

    적셔요~ ㅎㅎㅎㅎㅎㅎ

    (gEz9vj)

  • 춘전탄! 2025/05/15 19:43

    불꽃효도!

    (gEz9vj)

  • 非우로부치식전개 2025/05/15 19:47

    오늘의 핑크젤리

    (gEz9vj)

(gEz9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