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포토프린터 체험단 기대글입니다.

포토프린터 써보려고 찾아보다가 캐논 셀피가 예쁘길래 장바구니에까지 담았는데
엡손 포토프린터 체험단을 모집하는 것을 보고 여기에 기대글을 적습니다.
풀프레임, 크롭, 마이크로포서드, 1인치 등 다양한 사이즈 센서의 바디를 쓰면서
센서 크기보다는 조작감, 편리성, 제 마음에 드는 색감 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는데
무의식적으로 저도 모르게 마이크로포서드의 센서가 작다고 암시했었나봅니다.
포터프린터를 검색하면서 작은 센서의 이미지니 작은 포터프린트를 찾아보고 있더라고요.
엡손의 체험단 프린터는 일반형 프린터들인데
선입견을 버리고 마이크로포서드 카메라 이미지를 한번 제대로 출력해보겠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마이크로포서드 카메라는 E-M10 Mark2, GM1 인데요,
아마추어인 제가 찍는 사진이라야 여행 풍경과 가족 인물 뿐이라
두 카메라로 풍경과 인물을 나눠서 찍고 있습니다.
찍은 사진을 하드에 담아두고 여름 휴가 갔다와서,
새해 1월 쯤에 연 2회 정도 온라인 인화 사이트에서 사진 인화를 하고 있는데요,
그 때마다 모아진 사진을 거르고 분류하고,
또 오랜만에 다시 사진 하느라 한참 시간 보내고 하다보니 그것도 일이더군요.
그래서 제대로된 포토프린터를 책상에 두고 찍은 사진을 틈틈히 출력하면서
앨범을 만들어가보고 싶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예전엔 모니터로 사진을 보는게 좋아서 점점 큰 모니터를 구매해왔는데
이제는 직접 인화된 사진을 보는 느낌이 좋더군요.
모니터는 27인치로 커졌는데 사진은 점점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좋은 품질의 사진을 출력해서 좋은 느낌을 계속해서 간직하고 싶습니다.
^^
체험해보고 싶은 제품은 XP-15010인데 정보가 아직 없어요.
-_-;;
뭐 암튼 고화질 인화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저의 책상에 맞는 사이즈 같습니다.
사용해보고 제일 먼저 이곳 올림푸스에 정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