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세상에서 가장 슬픈 곰임에 틀림없다.”
2021년 아르메니아의 어느 한 우리에서
늙은 불곰이 수년간 배고픔에 허덕인 채 생활하다
처참한 몰골로 발견돼 충격을 주었음
이 불곰을 발견한 아르메니아 국제동물구조기구(IAR)는
악덕 주인으로부터 구조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을 호소할 정도
당시 아르메니아 국제동물구조기구(IAR)는
한 시민의 제보를 받아 출동했고
쇠창살로 만들어진 좁은 우리에서 불곰을 발견함
불곰의 이름은 넬슨으로 심한 영양 실조 상태였음
넬슨은 실명된 채 30년간
작고 더러운 우리 안에서 지낸 것으로 파악됐다고
좁은 우리 안에서만 지내야 했던
넬슨의 건강 상태는 심각해서
2년 전 시력을 잃었고
오랫동안 안에서만 빙글빙글 돌았기 때문에
관절염이 생겼으며
발견 당시 식량이나 물을 거의 공급받지 못해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쇠창살을 갉아먹다가
이빨이 부러졌다고
곰 주인은 무슨 이유로 저 곰을 저렇게 30년이나 놔둔걸까
알비노 그레즐리 베어가 나올 줄 알았는데.. 이것도 불쌍하네
30년 이면 곰 수명 거의 풀로 땡긴 상태 아닌가....
평생을 갇혀서......
곰 주인은 무슨 이유로 저 곰을 저렇게 30년이나 놔둔걸까
알비노 그레즐리 베어가 나올 줄 알았는데.. 이것도 불쌍하네
30년 이면 곰 수명 거의 풀로 땡긴 상태 아닌가....
평생을 갇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