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에는 전쟁의 여신이 두명 존재한다
하나
착하게 생겨서 못된 년
둘
딱 봐도 가시나 못되게 생긴 년
마영전 세계관에서 뭔가 좇같은 일이 생겼을 때 전쟁의 여신탓이라고 하면 100%적중한다
좇같은일의 원인은 모조리 두년중 하나로 얻어걸리기 때문
일단 오늘의 주인공은 마비노기에서도 악명이 자자했던 이년이 아니라
가시나 못되게 생긴 이년이다
'전쟁의 여신 마하'
콜헨에는 그런 명언이 있다
"클로다 그 계집은 멍청하고 생각이 없어"
클로다는 빨간머리다
그리고 마영전에서 등장하는 빨간머리들은 멍청하고 생각이 없다
즉 빨간머리인 마하 그년도 멍청하고 생각이 없다
어라? 마하는 계략을 졸라 잘 짜는 타입 아닌가?
그렇다.
마영전 시즌3~4의 스토리는 주인공과 그 소꿉친구 정배충새끼가 마하가 짜놓은 판에서 농락당하는 스토리였다
그런데 왜 멍청하고 생각이 없냐고 한다면
자... 마하가 짜놓은 판이 어떤건지 살펴보자
1. 주인공을 강화한다
2. 강화 성공한 주인공이 시간의 지배자인 엘쿨루스를 조진다
3. 신격을 돌려받고 주인공의 뒷통수를 치고 악신들의 봉인을 푼다
4. 그렇게 혼돈이 강림해서 운명은 부숴지고 내가 좋아하는 전쟁이 가득한 세상이 된다
5. 끼얏호
마하의 이 모든 계획은 성공했다.
성공했다... 성공하긴 했는데
여기서 문제는 이거다.
[1. 주인공을 강화한다.]
안그래도 뒷통수 얼얼한 주인공은 시즌3 에필로그랑 시즌4 내내 마하가 또 짜놓은 판에 걸려 이성을 잃을정도로 빡쳐있다.
그래서 시즌 4내내
이상태로 마하를 찾는중인데
마하는 이미 주인공이랑 맞다이를 까서 지고 빤쓰런한 전적이 있다.
왜그러냐면 [1.주인공을 강화한다]에서 강화가 너무 잘됐어.
얼마나 잘됐냐면 발로르가 이미 주인공한테 줘터지고 빤쓰런했어
발로르가 누구냐면 마영전 세계관에서 제일 강한 악신이야
마하가 혼돈을 강림시키겠다고 주인공 뒷통수 치고 봉인푼 게 얘야
엘쿨루스도 주인공한테 줘터지고 봉인당했어
엘쿨루스가 누구냐면 마영전 세계관의 모든 신들을 봉인시킨 드래곤이야
그러니까 사실상 마하는 지금 주인공 마주치면 뒤지는 상태야
그래서 주인공한테 이것저것 보내보는데
주인공한테 다털렸어
발로르쪽도 뭔가 하고는 있는데
주인공한테 다털렸어
판을 짜놓기는 잘했는데 안 그래도 인간 하나의 몸으로 신 둘을 도륙낸 미친 괴물새끼를 거기서 더 강화하는 바람에
발로르가 보내는 놈이나 마하가 보내는 놈이나 그냥 주인공이라는 파괴전차에 짖밟혀 터지고있고
[주인공을 강화한다]에서 이미 판이 망했다는 거
그러니까 얘는 그냥 좇됐어.
몸으로 갚을수도 없는게
콜헨 ㅊ..아니 용병처자들의 의상이 더 섹시하고 야함
와 강화 대성공!!
앗아간 목숨만큼 마하의 속도로 낳는 방법 뿐이군
와 강화 대성공!!
몸으로 갚을수도 없는게
콜헨 ㅊ..아니 용병처자들의 의상이 더 섹시하고 야함
앗아간 목숨만큼 마하의 속도로 낳는 방법 뿐이군
아니 근데 지금보니까 게렌 엄청 말 심하게 하네 ㅋㅋㅋㅋ ㅠ
마지막 짤 진짜 생각없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