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한번 얼굴 보는데
서로 반갑게 얘기나누다가 헤어지면 안되는겁니까?
만나기만 하면 잔소리를 하고
잔소리 하다가 "너는 왜 이모양이냐", "한심하다", "너는 희망이 없는 사람이다"까지 갑니다
가뜩이나 바쁘고 힘든 일상에 시간내서 얼굴보러 간건데
보러갈때마다 저러면 보러가고 싶겠습니까?
저도 다 큰 어른이고
저도 제 방식이 있습니다.
왜 부모님 방식대로 안 한다고 생각없는사람 취급 받아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얼마전에는 회사 야근 끝나고 11시나 돼서 집에 들어왔는데
엄마한테 전화가 왔어요
처음에는 화기애애하게 얘기 시작 했는데, 얘기하다보니까 또 분위기가 험해집니다.
11시까지 일하고 와서 힘든데, 부모한테까지 이런 얘기 들어야하나요?
부모랑 어떻게 소통해야하고 부모를 어떻게 대해야할까요
부모님은 황혼 이혼을 하셨습니다.
아버지를 뵈러 가면 죽을날만 기다리는 늙은 코끼리 같은 무력감에 우울해집니다.
어머니를 뵈러 가면 어머니는 아버지를 원망하시기 바쁘시죠.(매우 과대 망상된 원망들)
남이 부모를 욕하고 모욕하면 사생결단이겠죠
그런데 어머니가 아버지를 욕하고 모욕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듣는 겁니다...
아들의 모습에서 아버지가 보이는지..
지금의 고통과 힘듬이 다 아버지 때문이라 생각하시는지
그 비난을 묵묵히 들어야하죠.
그래도 어머니에게 전화를 하고 아버지에게 전화를 합니다.
가끔 어머니에게 희망적이라고 전 무탈하게 잘 살고 있다고 하면 좋아하시고
아버지에게도 제 걱정 말고 전 잘 지내고 있다 하시면 좋아 하십니다.
어머니는 여전히 제게 잔소리를 하시죠.
살좀 뺴라..넌 게을러서 큰일이다.. 내가 아들을 잘못키운것 같아 걱정이다..
네에~ 네에~
제 나이 곧 50인데 말입니다.
부모 자식관의 관계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고 이제 곧 아이들이 성인이 되겠지만
그리고 먼 훗날 아이들과 의견 차이로 싸우겠지만...
그렇게 지내는 거겠죠.
저랑 비슷하신것 같아 답은 안되겠지만 그냥 제 상황을 끄적여 봤습니다.
부모님은 50되어가는 저에게도 잔소리 하시고 싶어 하시죠.
아마도 그게 남은 즐거움일 수도 있습니다.
아직은 내 자식이라는 소유감?
으음.. 잘 모르겠네요. 저도 아이들이 독립하더라도 잔소리를 안 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집사람은 100% 할 것 같군요.
장모님은 아직도 집사람에게 잔소리가 많으시거든요.
그냥 효도라 생각하시고
아직 건강하시구나 생각하시고
웃으며 아우~ 엄마~ 잔 소리좀 그만해~ 짜증나~ 라고 대꾸해주세요.
(저희 어머니는 어머니란 단어가 징그럽다 하십니다.)
나중에 그런 기력도 없으셔서 아무 말씀 없으시면 더 울화통이 터집니다.
다 불타버린 저희 아버지 처럼요.
가족이니깐 그냥 내가 한 번 참고 말지 하고 지나가면
평생 참는 사람만 참고 괴롭히는 쪽은 끝도 없이 괴롭히죠
분위기 싸해지고 당분간 보지 않게 되더라도 속마음을 털어놓고 충돌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냥 두면 바뀌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안 된다면 멀리 하는게 낫습니다
부모님도 남이 부러워서 그런거죠 미우새같은프로 보면 성공한 연예인도 한심하다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거의 결혼안한 연예인이나 돌싱같은 한국에선 걸혼안하고있으면 애취급 당하는게있어서 뭘해도 욕먹을걸요
부모님도 자기자신의 삶이랑 자식의 삶을 비교합니다 나는 몇살때 어떤걸 이뤗고 니나이때는 부모노릇했어
근데 만날때마다 뭐라하는건 좀심하긴하네요 한심하게 보는건 어쩔수없지만 매번 뭐라하면 오히려 거리를 두는게
사이가 더좋을듯합니다 살다보면 자주안봐서 사이가 좋은사람들이 있습니다 명절때나 찿아뵈야죠 너무심하면
전 부모의 악담을 이겨내긴했는데 저때문에 수그러진게 아니라 외부의적? 이라해야되나 부모님이 싫어하는 정치인 사람들 험담할때
거들어주니 제얘기가 쏙빠지긴하더러구요 밥먹을때 주로 저에대한 험담이 나오는데 뉴스같은거 휴대폰으로 틀면 거기에 분노가 쏠리는식이네요
그럼 밥먹고 재빨리 자리를 피합니다
만나면 안되는 사람들은 만나면 안됩니다. 사람 힘 빠지게 하는 사람, 사람 기분 나쁘게 하는 사람, 사람의 의욕을 꺽는 사람, 사람의 결점만 부각시키는 사람, 부정적이기만 한 사람, 같이 있으면 병이 생기는 사람들을 만나지 마시오.
효도하세요
가족이니깐 그냥 내가 한 번 참고 말지 하고 지나가면
평생 참는 사람만 참고 괴롭히는 쪽은 끝도 없이 괴롭히죠
분위기 싸해지고 당분간 보지 않게 되더라도 속마음을 털어놓고 충돌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냥 두면 바뀌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안 된다면 멀리 하는게 낫습니다
부모님은 황혼 이혼을 하셨습니다.
아버지를 뵈러 가면 죽을날만 기다리는 늙은 코끼리 같은 무력감에 우울해집니다.
어머니를 뵈러 가면 어머니는 아버지를 원망하시기 바쁘시죠.(매우 과대 망상된 원망들)
남이 부모를 욕하고 모욕하면 사생결단이겠죠
그런데 어머니가 아버지를 욕하고 모욕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듣는 겁니다...
아들의 모습에서 아버지가 보이는지..
지금의 고통과 힘듬이 다 아버지 때문이라 생각하시는지
그 비난을 묵묵히 들어야하죠.
그래도 어머니에게 전화를 하고 아버지에게 전화를 합니다.
가끔 어머니에게 희망적이라고 전 무탈하게 잘 살고 있다고 하면 좋아하시고
아버지에게도 제 걱정 말고 전 잘 지내고 있다 하시면 좋아 하십니다.
어머니는 여전히 제게 잔소리를 하시죠.
살좀 뺴라..넌 게을러서 큰일이다.. 내가 아들을 잘못키운것 같아 걱정이다..
네에~ 네에~
제 나이 곧 50인데 말입니다.
부모 자식관의 관계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고 이제 곧 아이들이 성인이 되겠지만
그리고 먼 훗날 아이들과 의견 차이로 싸우겠지만...
그렇게 지내는 거겠죠.
저랑 비슷하신것 같아 답은 안되겠지만 그냥 제 상황을 끄적여 봤습니다.
부모님은 50되어가는 저에게도 잔소리 하시고 싶어 하시죠.
아마도 그게 남은 즐거움일 수도 있습니다.
아직은 내 자식이라는 소유감?
으음.. 잘 모르겠네요. 저도 아이들이 독립하더라도 잔소리를 안 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집사람은 100% 할 것 같군요.
장모님은 아직도 집사람에게 잔소리가 많으시거든요.
그냥 효도라 생각하시고
아직 건강하시구나 생각하시고
웃으며 아우~ 엄마~ 잔 소리좀 그만해~ 짜증나~ 라고 대꾸해주세요.
(저희 어머니는 어머니란 단어가 징그럽다 하십니다.)
나중에 그런 기력도 없으셔서 아무 말씀 없으시면 더 울화통이 터집니다.
다 불타버린 저희 아버지 처럼요.
부모님도 남이 부러워서 그런거죠 미우새같은프로 보면 성공한 연예인도 한심하다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거의 결혼안한 연예인이나 돌싱같은 한국에선 걸혼안하고있으면 애취급 당하는게있어서 뭘해도 욕먹을걸요
부모님도 자기자신의 삶이랑 자식의 삶을 비교합니다 나는 몇살때 어떤걸 이뤗고 니나이때는 부모노릇했어
근데 만날때마다 뭐라하는건 좀심하긴하네요 한심하게 보는건 어쩔수없지만 매번 뭐라하면 오히려 거리를 두는게
사이가 더좋을듯합니다 살다보면 자주안봐서 사이가 좋은사람들이 있습니다 명절때나 찿아뵈야죠 너무심하면
전 부모의 악담을 이겨내긴했는데 저때문에 수그러진게 아니라 외부의적? 이라해야되나 부모님이 싫어하는 정치인 사람들 험담할때
거들어주니 제얘기가 쏙빠지긴하더러구요 밥먹을때 주로 저에대한 험담이 나오는데 뉴스같은거 휴대폰으로 틀면 거기에 분노가 쏠리는식이네요
그럼 밥먹고 재빨리 자리를 피합니다
그냥 얼굴만 보러 간 거 아님? 봉투 한 개와 양손 가득 들고 가야지. 난 결혼한 이후로는 빈 손으로 간 적이 거의 없다. 오고 가는 현찰 속에 싹트는 가족애!!
만나면 안되는 사람들은 만나면 안됩니다. 사람 힘 빠지게 하는 사람, 사람 기분 나쁘게 하는 사람, 사람의 의욕을 꺽는 사람, 사람의 결점만 부각시키는 사람, 부정적이기만 한 사람, 같이 있으면 병이 생기는 사람들을 만나지 마시오.
용돈만 보내 드리면 됩니다.
효도하세요
어버이날 지났지만
낳아주셔서 감사한다 사랑한다 말하세요.
부모하고 안 맞으면 데면데면하게 지내시면 됩니다.
의외로 그런 사람들 많아요.
저도 부모님을 대할때마다 제가 망가지게 되는것 같고, 일상이 너무 힘들어져서
불효인것은 알지만 대면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온전해야 뭐든 할 수 있을것 같아서요..
오은영 정도는 돼야 바꾸지 아들은 못바꿔요
조금만 이상한 소리 하거나 헛소리하면 그냥 피곤하다고 전화 끊으세요. 집에 잠깐 갈때도 잔소리 심하게 하면 그런 소리 하면 나 그냥 감 하시고 진짜로 가버리시면 됩니다. 몇번 반복하면 다행히도 억제가 약간 되긴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