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턴 선장은 오래 전, 몇몇 여성은 우주선에 타선 안 돤다고 결론지었다.
무중력은 그들의 가슴에 너무 정신 산만해지는 짓을 했으니까.
움직이지 않을 때도 충분히 나빴지만, 이동하면서 진동이 가해지는 모습은 온혈동물 수컷에겐 지나친 광경이었다.
그는 적어도 한 번은 풍만한 여성 장교가 조종실로 들어오며 주의력이 분산되는 바람에 생긴, 심각한 우주 사고가 있었을 거라고 확신했다.
위 내용은 과장 안 하고, 자타공인 SF의 걸작 에 나온 구절이다.
보다시피 고전 명작치고는 은근 유쾌한 데다, 꽤 읽기 쉬운 편에 속한다.
그때 SF 소설답게 자유로운 분위기와 사회상이 녹아들어 있는데,
우주선 안에서 계급 차가 많이 나는 연애관계는 삼가야 하지만,
일단 선상에서의 성관계 규정은 '복도에서 그거 하다가 침팬지들 놀라게 하지 마라.' 가 전부다(...)
왜 침팬지가 우주선에 있냐면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슈퍼 침팬지가 우주선에서 유용한 장비이기 때문.
자유낙하로 무중력과 유사한 상태에서 가슴 ㅋㅋ
우주인들은 우주에서 딸치고 싶으면 걍 치나?
우주인들은 우주에서 딸치고 싶으면 걍 치나?
우주에서는 할수 없는거 아닌가
건버스터 고래냐고
자유낙하로 무중력과 유사한 상태에서 가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