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르크니프 황제
제국은 속국으로 전락했고 부모같았던 스승에게도 배신당했지만
내정 간섭도 의외로 적고 신하들 헤이트도 마도국에 떠넘길 수 있게 된데다
주요 적대국들이 마도국에 쓸려나가서 국내외 모두 이전보다 훨씬 안정됨
오히려 과로 걱정할 필요없을 정도로 업무도 격감해서 속은 편해졌다고
이제와서 제국을 건드릴 이유도 없고 백골원도 황제를 친근하게 여겨서 미래도 제법 보장됨
오히려 나라를 판 라나 공주는 쓸모없으면 버려질 위험이 있어서 황제보다 위태로움
그래도 탈모의 위험이...
그래도 탈모의 위험이...
스트레스성 탈모였는데 14권쯤에는 그냥 포기한건지 정신적으로 평안을 얻었다니 탈모도 낫지 않을까?
베프도 생기고
수인 친구도 생겼고
절친도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