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오버로드가 되고 나서 인간성이 사라지고 있다."
이거 잘못 된 정보인데 계속 정설처럼 얘기 계속 됨
주인공은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인간성을 보여줌
'내 편은 무조건 우선순위가 높다. 그것을 위해서라면 그 외의 것들은 어찌 되어도 좋다.'가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하고
인간성이 사라진게 아니라 정확하게는 '인간을 동일한 종으로 인식 할 수 없게 된 것'임
인간이 타 종족(소, 돼지, 두족류 등)에게 얼마나 잔인해질수 있는지 생각해보면
인간성이 사라진게 아니라 성향 자체가 악에 가까운거 뿐임
이마저도 외전이 있어서 애매함
주인공은 선악으로 따지기 이전에
그냥 줏대가 별로없음
주변에 누가 있냐에 가장 영향을 크게받음
애초에 근본이 정신병자라... 본편 아인즈(사토루)가 배드엔딩 확정인건 시간이 지날수록 인간성이 사라진다는 말이 아니라 영원히 자기가 원하는 과거를 되찾을 수 없고, 진실된 인간관계를 맺지 못한채 NPC들에게 둘러쌓여서 썩어간다는 의미에 가깝지 ㅋㅋㅋ
작품에서도 보이는 모습 보면 인간성이 없어진 게 아니라 멘탈이 강해졌다는 쪽에 가까워 보이게 연출함. 작가 자체가 서사를 그려나가는 능력보다는 설정딸에 특화된 사람이라 표현을 못하는 건지는 몰라도 내 눈에는 그렇게 보임.
즉 대립만 안하면 딱히 별 상관은 안하는 성격
대신 걸리적 거리면 잔혹하고 비정해질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