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로드) 아인즈 대신에 넘어왔으면 골때렸을 인물

페로론치노

꽤 유쾌발랄한 성격의 길드원이고, 아인즈가 제일 가깝게 지내던 길드원

터치미(정의병자)와 우르베르트(악의병자)가 의견차이로 싸워 길드원들이 모두 쩔쩔매는 살벌한 상황에서도

거침없이 자신의 의견을 내놓을수 있었던 존재다

아 얘도 물론 정신병자이기때문에 그게 가능했던건데

얜 정의병자도 악의병자도 아니다

에로병자다.

아인즈가 좇달려서 전생했으면 이세계에서 벌어질 좇같은일 99%는 없어졌을거라고 했지?

얘는 딱 거기에 알맞는 인재다.

"기술의 발전은 처음으로 군사, 다음으로는 에로와 의료에 쓰여졌다. 이 이야기는 에로의 위대함을 말해주고 있다."

이새끼 명대사다.

'매직템을 수집하는건 굳이 반찬으로 쓸 생각이 없는 야짤을 봤을때도 저장하고 보는것과 같은 심리'

라는 말도 했다.

아 그리고 얘가 만든 NPC는

그 전투력과 지능을 치환한 얼티메이트 빡통 변태 양성애자 칠성장어다.

그거 암? 오버로드 세계관에서 NPC의 성격은 창조주의 성격을 따라감

즉

이새끼는 얼티메이트 빡통 변태 양성애자일 확률이 높다

그 빡통 해골 대신

이 빡통 조류가 왔으면

오버로드는 착각계 학살극이 아니라

에로티시즘의 끝을 탐구하려 드는 새대가리의 이세계 하렘건축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