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과 형제들)
1. 평소 자신은 "미국은 권력이 강해서 미국인 교황은 국가에 영향받을 수 있으니 절대로 미국인 교황이 못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함
2. 둘째형이 콘클라베 때문에 이탈리아 간다고 함
그런데 둘째형이 교황 후보라는 말을 들음
직접 "교황이 될 것 같아?"라고 물어봄
"안 될 것 같다"라고 하자 그렇겠지 함
3. 콘클라베 관련 뉴스는 아예 보지도 않다가
조카가 전화해서 "교황 선출됐다네요" 함
그제서야 아내하고 TV 틀고 커튼 뒤에서 누가 나오는지 보는데
둘째형이 나옴
아내 비명지름
교황님의 제수께서는 기겁했겠네
동생 : 어 형 축하해. 뭐? 바티칸 명물 팥빵 못가져가서 아쉽다고? 괜찮아 택배로 붙여 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
"아내 비명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까지 평범한 아저씨였던 내가 오늘부터 (교)황제(弟)!?
둘째형 크아악 시 빨
바로 미국인 교황화
교황님의 제수께서는 기겁했겠네
아이고... 남편 얼굴 다 봤네 ㅠㅠㅠ
모든 걸 포기한 둘째형의 표정
동생 : 어 형 축하해. 뭐? 바티칸 명물 팥빵 못가져가서 아쉽다고? 괜찮아 택배로 붙여 ㅎㅎㅎㅎ
성심당이냐고
"아내 비명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땃쥐맨호의 선장드립은 좀 멀리간 드립이라고 했지만 아무리봐도 땃쥐맨 호 선장으로 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까지 평범한 아저씨였던 내가 오늘부터 (교)황제(弟)!?
추기경이면 교구 톱이라 평범하곤 거리가 멀지만 ㅎㅎ
동생분도 추기경이셔???
아 제 한자를 제대로 못봤네
평범한 아저씨만 집중하다가
둘째형 크아악 시 빨
바로 미국인 교황화
유력후보긴했지만 2군느낌 후보였다하셨나
본인도 당황스럽긴했겠다 ㅋㅋㅋㅋ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추기경 올라가신 막내라인이셔서 아무도 상상조차 못했다고 함
교황이면 이제 가족도 만날 일이 적어짐.
그게 슬프겠네....
일단 자식은 없을거고
부모님도... 안계실거고
형제나 친척정도인데 연령상 남아있는 수가 적을테니... 만날 일 자체도 적긴 할듯
대충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