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부터 약 10여는 진짜 쌩고생하면서 쌀값없어 카드로 쌀사서 밥먹고 집안에 빨간딱지도 붙고...
그렇게 살던적이 있었는데 그때 당시에 진짜 빚없이 사는게 최고라는 생각에 이 악물고 살고
지금까지 왔네요. 지금은 그래도 나름 비싼차 타고 대출없이 3년전 34평 아파트 분양 받아 잘 살고 있네요.
수도권 아파트에 비하면 가격이야 넘사벽으로 저렴한거겠지만...진짜 수도권서 집 사는건 너무어려운듯..
뉴스보다보니 대출금리 계속 오른다는 뉴스보다가 생각이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몇년전에도 약 2~3년전이긴해도 재무상담이라고 해준다고 제가 가입한 보험 설계사분이랑 상담을 좀 자세히
받은적이 있는데....그때당시도 왜 대출을 안하고 다 현찰로 아파트를 구입했냐고하더군요.
대출받고 여유자금 굴리지 그랬냐고....예전 트라우마일진 몰라도 단돈 10원도 누구한테 빌리고 빌려주지도 않습니다.
대출이란거 진짜 치가 떨리게 당해서...지금은 너무 맘이 편하네요. 적게벌든 많게벌든 맞춰살수 있고 대출금 갚을
걱정안하고...단, 아파트 입주때 대출안받으려고 잔업특근 1년반가까지 엄청했다는...한달에 하루정도만 쉬고...
지금하라고하면 절대 못할듯...
뭐 결론이야 지금 맘은 너무 편합니다. 그치만 아직 40후반에 혼자긴해도...
다들 열심히 사시느라 대출도 받고하시는것이니 열심히 살다보면 햇빛비치는 날이 있겠죠.
죽어라 죽어라만 하는건 없더라구요.
https://cohabe.com/sisa/45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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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후반에 혼자.. ㅠㅠㅠㅠ
좋은 사람 만나실꺼예요
ㅎㅎ 뭐 어쩌겟습니까..집안 형편이 어려워 살다보니 이리된걸 ^^ 그냥 맘편하게 살고있네요.
지금껏 빚없이 살았는데, 집사면서 7500 은행빚...
빨리 털어버리고 싶네유...ㄷㄷㄷ
지금껏 대출없이 사신것도 열심히 사신거고 대출도 금방 다 갚으실걸 믿습니다. ^^
물론 사업이나 부득이한 경우는 그럴 수 있겠지만, 요즘 너무 남의 돈 쓰는걸 당연시 여기더라구요.
님처럼 사는게 극히 정상이고 또 그래야 한다고 봅니다.
땡겨쓸때까지 땡겨쓰다가 돈 떨어지면 배째 하거나 극한생각하는 사람 정말 한심합니다.
주변에도 월급이 진짜 제가볼땐 과하다 싶은데 억대로 대출 받는 후배들보면 제가 그럽니다. 안무섭냐고...빌려쓰긴 쉬워도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도 갚는건 진짜 너무 어렵더군요. 대충 계산해도 20년이상 대출금갚으면서 살아야하던데..
저도 빚없이 살자 주의긴한데
집테크 잘하는 사람도 많으니 그냥 사람마다 자기에 맞게 사는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돈모아서 그돈만큼만 사는게 버릇인지라 카드할부한번 안해본지라 ㅠㅠ 아~~ 집사느라 대출 3500있는데 늘 찜찜합니다.. 얼마안되지만 빚없이 사는게 버릇인지라 근데 이 코딱지만한게 더 갚기 힘드네요 짜증.
전 사십대 초반에 와이프랑 애 있지만...작은집 대출없이 사는게 좋습니다...
아버지 사업병에 대출도 재산이라고 말하다가 빨간딱지 직전까지 가셨는데 아직도 정신 못차리셔서..
레버리지 효과라고 부채로 부담하는 이자 이상 수익이 생기면 성공한거죠..우리나라 잘나가는 기업 대출 없는 곳은 없을 겁니다.
요즘은 젊은분들 결혼하면 당연히 대출로 신혼집 장만하는게 제 주변엔 상당히 많더군요. 취업한지 얼마 안되었으니 당연히 모아둔 돈 없고 부모님 지원도 미약한데 덜컥 질르고 보는분들 꽤나 많네요.
엄청 고생 많이 하셨네요 ㄷㄷㄷ 근데 수도권도 가격편차가 넘 심해서요 ㄷㄷㄷ
물론 은행돈을 잘 활용해서 제테크, 사업잘하시는분들도 존경스럽습니다. 그것도다 뛰어난 기술과 대범함이니까요. 전 겁나서...ㅎㅎ
그 보험 설계사분 결론은 대출받아 집샀으면 여유자금으로 상품가입시킬려고했을듯
걍 현찰있음 대출안받고 집사는게 갑이죠
저도 예전에 집사면서 장기대출 승계받았는데 부동산에서 절대갚지말고 나중에 집팔때 넘기라고..
대출이자 저렴해서 그거 있어야 집사는 사람도 있다고..
결국 현금있었는데도5년간 이자하고 원금조금씩 갚다가 아니다싶어 걍 갚아버렸는데
이자로 낸 돈만 아깝더라고요.
그때 그 이율이 5프로 이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