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2시정도에 목포 집에 도착해서 이거저거 정리하고
핸드폰 충전하고 그러면서 1시간정도 있다 배가 고파서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식당에 가서 밥을 먹는데 갑자기
시간이 궁금해서 식당 시계를 보니 2시였습니다.
식당 시계가 많이 빠른가보다싶어 핸드폰을 꺼내 확인하니
정확히 2시였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30분에서 40분정도가
순시간에 지나가 버려습니다.
도대체 이해가 안가고 귀신이 곡하노릇이었습니다.
집에서 분명 1시인걸 확인하고 출발했거든요.
별에서온그대라는 드라마에서처럼 누군가 시간을 비꾼건지
아니면 제가 착각을 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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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하신거 아니구요?
목포집에는 아직 인터넷 설치 안되서 자게 못해요. 지금 목포역에서 공공외이파이 이용중입니다.
집시계는 정확한거죠?
핸드폰 시간 본거고요
뭔가에 순간 집중해서 그랬을거에요. 잊어버리세요.
병원가보세요...깜박깜박 하는거 위험합니다..
전혀 그런거 아닙니다.
김수현씨?
집애서 출발하실때 1시50분이었을 겁니다.
5를 0으로 잘못보신듯
핸드폰 시계가 가끔 잠금풀기전에 시간이 안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1시지만.. 잠금풀면 바로 1시50분으로 바뀌죠..
공부못하는애들이 꼭 저런식으로 시간빨리간다고 하는데 아 그렇다고 님애기하는거아니에요 ㅎ 경험상 그렇다구여 ㅎ
해리성 기억상실?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