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큰가시수련이다.
물 밑에서 성장해서 수면위로 향하는 중이다.
이 식물은 겉에 강력한 가시를 두르고 있고
물 위로 올라오면서 360도 회전하며
자신의 영역 주변을 남김없이 철거한다.
외계생명체 아니다.
이 식물은 하루에 20cm씩 자라 지름이 2m에 이른다.
큰가시수련의 잎이 펼쳐지고 자랄수록 수면 아래의
수생식물들이 볼 수 있는 빛은 사라져간다.
아직 살아남은 식물들은 이리 밀리고 저리 치이며
오갈곳 없이 점점 궁지에 몰리게 된다.
연꽃들이 자랄수록 잎 뒷면의 가시들이 다가온다.
어떤 식물들은 압사당하고
어떤 것들은 관통 당하며
어떤 것들은 산 채로 수장 당한다.
결국 호수의 밑바닥에는 영원한 어둠만이 남게 된다.
빛을 가리고 주변을 쑤시고 짓이기고 물에 담금
외계에서 온 정복자 아님
어디 설정에 나오는 어둠의 지배자 아님
자연을 너무 헤치지말라고 미디어에서 친구같은 이미지를 많이 주지만
실제론 진짜 ㅈㄴ게 냉혹하고 무자비하지
이 설정 그대로 지성체에 대입하면 전형적인 침략자 인데 ㅋㅋㅋㅋㅋ
저까지 갈것도 없이 흔하게 보는 소나무도 주위 식물 뒤지게 만드는 물질을 뿜어낸다. 어울려산다는 공생도 기생의 결과물이 어쩌다보니 붙어처먹게 된거고 걍 생물이란 것들은 지만 잘 살면 그만인 것들이다
무서운 녀석이군
이 구역은 내거야 꺼져를 몸소 실천하는 식물ㄷㄷ
자연을 너무 헤치지말라고 미디어에서 친구같은 이미지를 많이 주지만
실제론 진짜 ㅈㄴ게 냉혹하고 무자비하지
이미 냉혹하고 무자비한데
거따가 다 없에버리는 교란종이 오는건 별개니까 아ㅋㅋ
실제 사막을 헤맬때랑 밀림에 떨어질때랑 밀림쪽이 생존확율이 더 낮다던가
ㄹㅇ 동물은 뛰어다니기라도 하지 식물은 도망도 못감ㅋㅋㅋ
이 설정 그대로 지성체에 대입하면 전형적인 침략자 인데 ㅋㅋㅋㅋㅋ
무서운 녀석이군
어항 꾸미는거 좋아하는 애 구경해봤는데
개구리밥 같은건 진짜 번식력이 너무 좋아서 주기적으로 골라내야 하더라 ㅋㅋㅋ
그렇게 보니 저건 커다랗고 흉폭한 개구리밥 같네
이건 드립 조심해야겠다
이 구역은 내거야 꺼져를 몸소 실천하는 식물ㄷㄷ
저까지 갈것도 없이 흔하게 보는 소나무도 주위 식물 뒤지게 만드는 물질을 뿜어낸다. 어울려산다는 공생도 기생의 결과물이 어쩌다보니 붙어처먹게 된거고 걍 생물이란 것들은 지만 잘 살면 그만인 것들이다
초반 영상부터 괴물입니다 ㅋㅋㅋㅋ
자연은 아마 스스로를 보호해야 지구가 나아진다 그런 개념도 없을거야. 오직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마음이란 거지. 보라, 이렇게 잔혹한 생명체를.
인화성 물질을 만들어 의도적으로 불내는 식물도 있고 지 혼자 높게 자라서 벼락맞아 주변을 작살내는 나무도 있고
다들 생존경쟁 치열해..
대충 아마존에 일부러 번개맞게끔 진화해서
번개로 주변 나무 다 조사버리고
본인은 땅 지력 다 퍼먹는 나무
https://youtube.com/shorts/sUo028QlqP0?si=8waSAO8GVwOb5gSf
생존전략: 토르
식물: 움직이는 거 빼고 모든지랄을 다함
자연에 도덕같은건 없다
벌레가 먹이를 산채로 살려둘고 속에서 파먹는게 좋은 전략인 것처럼
새끼를 노리는게 효율적인 방법인 것처럼
자기 자식이 아닌 새끼를 쳐죽이는 것처럼
야생이란 그런 것이다
거대한 소중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