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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정이 사진의 진리라고 믿는 분이 계신가요????
다른 말 필요없고
세계적인 매그넘작가..들도 필름사진에 죄다 보정했습니다..
매그넘의 암실마스터 파블로 이니리오의 작업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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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하게 사진찍는 건 아니지만 예뻐지고 세련되 지긴 하지만 뭔가 내것이 아닌 그런 느낌은 들어요
예전에 사진관가서 가족사진찍으면 필름에 연필수정으로 피부보정다하고 인화후에 붓으로 볼살도 줄이고 다 했었어요...
아하 그렇군요!
아날로그 사진은 현상부터 인화까지 그게 다 보정작업인데,,,그걸모르는사람들이있죠.
필름스캔도 무보정필름스캔 이딴말하는사람들보면뭐.. ㅎㅎ
필름의경우 부보정이라는 개념조차없을뿐더러, 기본값이없기에 그값을 찾는게 사진작업이거늘
현상소맏겨서 스캔뜨는거 다 기계가 오토로 맞춰누는게 오리지날인줄 잘못아는사람들 많죠.
정석이 있나요? 취향이죠
네 맞습니다 ㅎ
보정 좋은데 귀찮아서 안해요.
프로는 당연히 해야쥬.
허벅지 좀 가늘게 하고 코 좀 세우고 피부톤 밝게 하고 모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필름 시절엔 원본 개념 조차 없었쥬..
촬영-현상-인화가 끝나면 오로지 오리지널 프린트..
필름때 닷지 버닝 당연하 다 하고 리퀴파이는 루뻬틀에 바늘로 뜨면서 다 했는데요.
그렇게 따지면 군고구마는 사도고 생고구마가 진리게요...
사진에 정석은 없죠~
저마다 취향이 다를뿐이죠...
즉 본인이 보정 안한다고 보정을 부정해도 안되고, 보정 하는 사람이 보정 안하는 사람 부정할 필요도 없는거죠~
하물며 사진 찍는 사람 조차도 세월따라 그 취향이 바뀐다 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색감 좋고 예쁜 사진이 좋은데, 현실과 어느정도 비슷한 선에서 보정되는게 눈이 편안하긴 하더라구요~
너무 그림같으면 왠지 모를 이질감이 들어서...
노출은 당연 필수겠지요~ ㅎㅎ
맞습니다. 취향차이!
정석이 없긴 왜없어요.
노출,현상,현상온도,노광시간,인화지선택,컬러밸런스 모두 기본이고 정석인데.
디지털도 마찬가지고. 노출만 당연필수가아니라 위에말한 모든게 다 필수입니다.
그후에 들어가는게 취향이죠..
기본도 안잡은 상태에서 그냥무작정 취향이라고하는건 그냥 못하는거죠.
제 짧은 사견에 의미가 부족해서 오해하실 수 있다고 보는데,
일반 사진 찍는 사람들이 노출, 현상, 온도, 노광시간, 인화지선택 이런걸 다 고려하고 찍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네요~
저도 사진을 잘 아는건 아니지만, 그냥 본인이 좋아서 찍고 본인 취향에 맞춰 찍고 그걸로 만족하면 되는거지 남 보정한다고 그걸 부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씀드린겁니다.
영화도 미친보정합니다.
일종의 작업노트군요 정말 하나하나 세심하네요
참 세심합니다..
어디서 흑백 안찍어보고 자가현상 안해보고 암실에서 닷징이랑 버닝 허공에 손 휘휘 저어 봐야..
이것이 손토샵이구나 그러지
포토샵이 뭔줄알지 꼭 디카로 시작한애들이 보정했네 안했네 난리임ㅋㅋ
마끼필름 한번도 안핡하본놈들이
ㅋㅋㅋㅋㅋ
티맥스 연속교반 7 30” 어휴 ㅠㅠ 전공시간때 하면서도 어려워서.. 인화지를 얼마나 날렸는지
하고 싶어도 할줄 몰라서 못하는 1인... ㅠㅠ
보정에 맛들이니 예전사진을 왜 로우로 안찍엇는지 후회되더군요
그 수많은 여행지 다시가고싶네용.
그래도 사진이 좀 현실성이 있어야 사진같지 그림처럼 색감 최대로!! 하고 막 그러면 거부감 들더라구요.
그런 떡보정은 보정이라고 하기보단 그림같음..
본문같은 사진은 연출성이 있는 '보정'이죠
그냥 인물 안 건들고 노출 정도 조정하는건에선 무보정이라 쳐줄만 하지만...일단 뼈대공사 들어가면 팔기위한 사진 아닌이상 의미없는 떡보정이죠...
초보때 사진동호회 정모에 가면 대략 천만원 정도되는 장비 셋트를 들고 오시는 분들이 있었죠
그중에 장비 자랑을 해대는 분이 있었는데 찍어서 게시판에 올린 사진은 영 아니었죠 그런데 늘 자랑스럽게 하는말이 "난 무보정이야"였는데 보정을 할 줄 몰랐던 거고 제대로 카메라도 다룰줄 모르더군요
그냥 옛 생각나며 웃음이 나서 한 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