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남친을 만난 어느 격겜러의 최후

1. 딸이 남친 소개했다.

2.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지금까지 데려온 남자들은 '친구'라고 했는데 이놈은 남친이라고 함.

캐릭터 선택부터 망할 꼬맹이!!!!

최소한 수능 끝나고 사겨 망할 놈아!!!!!!

3. 이놈이 나한테 길티기어로 도전한다니까 조지고 오겠음. 지금은 화장실로 튀었는데 확실히 조짐.

여담으로 슬레이어 쓰는 놈은 확실히 개쓰레기라는 걸 알았음. 망할 자식 너 죽었어.

4. 성전하러 떠난다.

6hs6hs6hs6hs6hs6hs6hs6hs6hs6hs6hs6hs6hs6hs6hs6hs6hs6hs6hs6hs6hs6hs6hs6hs6hs 

5. 10-6!!!! 끝!!!!!! 재판 끝!!!!!!

뭐 이놈이 태어나기도 전부터 길티기어 한 사람이? 질 리가 없다고나 할까?

초대부터 GG 했는데 이제와서 중딩한테 질 리가 없잖아ㅋㅋ

근데 가을 쯤에 왔을 땐 친구라더니 왜 오늘은 남친이라고 했지? 크리스마스냐? 크리스마스가 웬수냐?

6. 내가 이겼으니 남친 아님.

7. 근데 나 저녁밥 왜 안 줌?

쫓겨났으니 담배나 사러가야겠다...주먹밥 사올까.

8. 문이 잠겼어...

내 집에 내가 못 들어가다니 이게 무슨

9. 간신히 들어왔는데 그래도 밥 안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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