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건 넘 공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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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두번째 유형 친구와 7년을 지내고 결국 뒷통수를 맞고 끝냈었는데 ㅋㅋㅋㅋㅋ 씁
내용처럼 장소도 엄청 우울하네요
저걸 깨닫는데 너무 많은 걸 잃었었죠
지금 생각해도 왜 그랬나 싶음
게시판 위반은 신고 사항입니다
애초에 저렇게 지 자해 얘기할때
맞장구치면그렇지요
븅신안텐 더큰 븅신이다가가면 감히 다가오지못하는데 말이죠
감정배설....진짜공감ㅋㅋㅋ 별로 알고싶지도않고 그런얘기 들어줄만한 사이도 아닌데 자기 맘편하자고 딴사람한테까지 전염시키는 부류가 종종 있는듯요...진짜 안물안궁인데..ㅠㅠ 너무 정없어보이려나...;;^^
그러니까.. 모태솔로 기믹을 가진 저나 친구들은
서로를 멀리해야 된다는 소리인가요? ㅠㅜㅜ
서로 잿빛 인생 회색빛인생이라며 서로 기믹 중인데 ㅠ
그르게요 ㅎㅎ 근데 말예요 제가 요즘 아 글쎄.. (이하 생략)
유머자료 게시판은 유머자료 뿐 아니라 각종 흥미로운 재미있는 자료를 올리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인간관계에 대한 흥미로운 자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 이 글도 유머게 올 수 있다고 생각.
그리고 흠~ 불행중독자라...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겪어본 바로는 ... 쉽게 나아지지도 않고, 같이 늪에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해요..
특별한 애정이 없는 한 굳이 시간을 그 사람한테 쏟는게 낭비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함.
이분 말 정말 잘해요 동영상 모두 진짜 개공감
는 메갈묻음
일기는 일기장에.jpg
가까이 하면 안되는 유형: 메갈워마드
으으 메웜묻었어
공감하고, 또 저거와 별개로 감정배설만 하는 사람 조심해야 합니다. 정말 해결될 수 없는 문제를 들어주다 당신의 시간과 감정만 소모하게 되거든요.
똥 퍼오지 마세요.
그것도 신성한 유머게시판에 뭐하는 짓인지;
글과 별개로 이 글의 댓글중 하나에 나온 사람도 피해야겠지요.
아니 이 스샷 왜 자꾸 올라와....
저 타인을 감정받이로 생각하는 사람 가까히 하라는 말은 절대 아니며 저 사람이 한 말을 비방하려는게 아닙니다.
다만 저 사람이 한말을 외곡해서 모든 우울증 환자에게 적용하는 사람이 있을 까봐 제가 썻던 댓글 다시 복붙합니다.
혹시나 이 글과 댓글을 읽고 우울증이 단순히 감정 조절가능한데 우울한걸 즐기는 거다 / 우울증 환자들은 불행에 중독된 것 뿐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까봐 댓글 적습니다.
우울증은 스스로 조절이 불가능한 병입니다.
우울증 환자 앞에서 어설프게 불행에 중독된거니 같은 개소리는 절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불편하다 / 이 양반이 우울증을 핑계로 날 감정받이로 쓰려는거 같다하시면 그냥 조용히 멀어지시면 됩니다.
우아.말 진짜 함부로 한다.
어쨌든 이말은 맞는 말임...
지속적으로 자신의 불행.
미래에 대한 불안.
남 욕.
기타 부정적인 톤을 기저에 깔아두고 얘기하거나 사람을 대하는 사람들이 있음..
실제로 상황이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불행하지도 않음.
남욕도 가만 들어보면 그냥 그 사람이 싫을뿐이고 욕먹는 그사람은 크게 잘못한게 없음.
그래서 공감하며 들어주기가 어려움..
그썅년이! 하며 같이 욕은 해주지만 속으로는
'아... 그건 니가 잘못한거야...너 그러면 사회생활하기 힘들어..'라고 생각함..
이런 우울하고 불행한 톤을 남에게 보여주며
비에 흠뻑젖은 불쌍한 강아지 같은 느낌을 내고싶어함.
단순히 불행하고 우울한것 자체를 일종의 패션으로 생각하고 모든 감정과 사고를 그런쪽으로 집중함..
그리고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내가 모아온 불행과 우울의 감정을 조준사격함...
친구면 안봐버리면 그만인데
여자친구가.. 가족이.. 그러면
정말 너무 힘들어짐...정말로...
안들어 줄수도 없고....
아.. 오늘은 또 뭐라고 위로해주나..
어떤 표정으로 있어야하나..
신경쇠약에 걸리고 정서가 피폐해짐..
당사자는 코스프레일 뿐이지만 당하는 사람은 그사람과 함께있을때 인생이 정말로 불행해짐..
내가 너무 잘 알고있는 내용이고 너무 공감가는 내용임...
물론 실제로 불행하고 우울한 사람들이 있지만..
정말로 그런사람들은 내색을 거의 안함..
우연히 알게되는 경우가 대부분....
구구절절 옳은 말이지만 저 지금 3년 넘게 우울응약 수면 유도제 공황장애약도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사회생활이 있잖아요 절대 그런터 안내려고 오히려 명랑 활발을 강조하고 제일 많이 웃고 분위기 즐겁게 밝게 이어가요 그러고나서 집에오면 그냥 잠도 안와요 약 한웅큼 털어 넣어야 간신히 몇 시간 잡니다. 제 주변의 아주 친한 몇 명 빼고는 제가 집 밖으로 나가는거 자체를 두려워 한다는 걸 아는 분이 없어요 저의 우울증이나 불행을 가지고 주위에 민폐 안끼치려고
노력하고 오히려 오바해서 노니 거의 제 마음의 병을 모르는데 그냥 괜히 서럽네요ㅠㅠ
저러한 처세에는 공감합니다. 그러나 본문의 사람께서 말씀하셨듯이 "첫번째는 그 불행 속에서 진짜 고통을 받는 사람"에 대하여, "둘 다 가까이 하면 안됩니다."라는 제스쳐가 유명한 사이트에서 격렬한 논쟁 없이 화제글로 올라온다는 현실 자체는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여년 된 것 같은데, 잊을 수없는 표현이 있습니다. 당시 블로그인에서 그분은 아마 노가다 하시는 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와 더듬어보면 전기 공사하는 분이었던 것 같기도 하구요. 정확한 옮김이 아니고 예리한 기억도 아닙니다. 형식이 아니라 내용에 대하여 회상을 하면 "따끔 거려야 한다는 자각마저 잊으면"
존중하는 태도에서 여기까지 밖에 서술할 수 없습니다. 너무나 황망하여, 다수의 반대 없는 공감이 파렴치한 외침에 있다는 현실이 마음 아파서, 키보드를 두드리는 이 순간에도 뭐라고 말을 해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처음 이 사이트에 올 때만 하여도 일간 베스트, 오늘의 유머, 디시 인사이드처럼 기발하고 재미있고 재치있는 모습에 감탄하면서 웃으며 왔습니다만, 이제는 아무리 보아도 한국 교육 수준의 척도로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조금은 다른 이야기처럼 보이는 예를 말하겠습니다.
한국 대학의 커리큘럼과 외국 대학의 커리큘럼의 가장 큰 차이가 무엇인지 여러분은 아십니까? 생각해 본 적은 있습니까? 혹시나 관계자 여러분?
져스트하게 말씀드리면, 외국 대학은 입학 시점부터 재미있는 주제를 다룹니다. 그런데 한국 대학은 단 하나의 예외도 없이 4학년 2학기 때부터 심심풀이로 재미있게 할만한 주제를 다룹니다. 커리큘럼을 보면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학부 4년 과정이 풍경을 관광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여도 한국처럼 진학률이 높은 국가에서 이토록 차별적인 인식이 대중적으로 유명한 사이트에서 공감을 받는 것보다 그에 준하는 반발이 없다는 현실은 교육의 문제 아닙니까?
제가 지금 술을 많이 마셨기는 하지만, 이것은 아닙니다. 모든 정신 과학자는 무엇을 하고 있나요? 고양이 사진이나 보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어리섬음에 대하여 어떠한 레토릭도 전개할 수 없는 것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