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똥만 싸도 베스트 가고싶다는 글을 보고 생각난건데
내 생각이 나더라고.
간밤에 이런 글을 올렸었거든.
그리고 딱히 후기를 적진 않으려 했는데
베스트 욕망이 넘치는 그 유게이를 보니,
하루 먼저 겪은 입장에서 말해주고 싶은게 생김.
실망하지마.
그거 마신다고 베스트 소재로 삼을 수 있을만한 어떤 이야깃거리가 나오진 않아.
인터넷 글 보면 마시자마자 20분 안에
바지랑 침대 시트를 똥범벅으로 만들거 같지만
싹 개호들갑임.
단지 침대랑 바지에 지리진 않고
자다 화들짝 놀라서 화장실에 앉아서 식은땀 흘리며 쏟아내는데
고체가 나오다가 어느 순간부턴 액체가 나와서
아 앉아서 오줌 누는게 이런거구나 라는 생각과 동시에,
인간사회에서 항문이 성관계에 쓰이는 경우는
의외로 적지 않다고 하고,
나는 지금 변기에 앉아서 항문으로 오줌을 싸고 있으니.
내 항문은 사실상 뷰지가 된 것인가
이 또한 어떤의미로 TS인가?
하는 생각이 들 수준밖에 ㄴ안됨.
저거 마신다고 막 엄청난 무언가가 벌어지진 않더라.
살짝 실망했다니까.
글에서 냄새 올라오는 거 같은데 충분히 큰일인데요
베스트에 버리자
선생님 일단 글에서 똥내가 풍기는데
글에서 냄새 올라오는 거 같은데 충분히 큰일인데요
베스트에 버리자
선생님 일단 글에서 똥내가 풍기는데
충분하게 나는거 같아
뿌직
근데 진짜 설사 심하면 오줌? 비슷하게 노란액체만 줄줄줄줄 엉덩이로 나오긴 하더라.
자다 말고 쌋으면 베스트였는데 아깝다
난 그거 마시고 3일내내 항문에서 오줌누는 느낌났어.
말린 푸른이 오죽하면 변비 제거제일까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구라 안치고 느낌이 갑자기 퐉! 하고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