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에 왼팔이 부러졋다ㅡ.ㅡ...
와이프가 샤워하고 출근한 사이 샤워할려고 욕조로 들어가다가 미끌어지면서 왼팔을 부딧쳣다
처음에는 욱신욱신 거리다가 그나마 좀 나을줄 알앗는데...
부어오르고 살짝 건들이니 죽을 것 같앗다...
병원에 가니 팔목뼈가 부러졋단다...허...그나마 다행인건
부러진 뼈위치가 살짝 어긋나는 정도라...
우스운건 몃개월전에는 와이프가 팔이 부러지더니 이젠 내가 부러졋다는거...이건 뭐...
집에 와서는 대충 정리하고 티비나 보면서 있다가
아씨 이젠 게임 못하네 하면서 짜증이나 부릴때
와이프가 퇴근하고 내 팔을 보더니 왜 다쳣냐고 하면서
눈물을 흘리더라
당황스러워서 아니 왜 다칠수도 있는거지 왜 우냐고 하니
욕울 한바가지 쏟아내더라....
내가 생각햇던 반응은 꼴 좋다면서 꺄하하하 웃으면서 옆구리를 찔러되며 괴롭히는 생각햇는데
와이프의 마음은 어릴때나 지금이나 예상은 할수 없는 것같다
라니 사실 여자의 마음이란...이거참....
그리고 당분간 게임은 못하겟군 하고 혼잣말하다가
등짝스매싱을 날리더니 이젠 자기하고 놀면 된다면서 외식하고 영화나 보러가자고 하더라
https://cohabe.com/sisa/4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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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스를 풀고 글을 쓰고 웃으며 다시 깁스를 차는데...
절름팔이가 범인이다!
남자들은 팔이부러지면 게임못하는게 젤슬프나요ㅜ
"등짝스매싱을 날리더니 이젠 자기하고 놀면 된다면서 외식하고 영화나 보러가자고 하더라"
짜증나....민간인이지만 뭔가 짜증나.......
울 남편 팔 다치고 한달동안 온 집안일 혼자 다함. 갓난아기 포함한 아이들 육아도 몽땅 혼자. 눈물이 나는 것은 당연함 ㅠㅠ
아이고 아내분이 얼마나 걱정했을까요ㅠㅠ
저도 신랑이 접촉사고났다고 사진보내왔는데
(다행히 큰사고는 아니었지만)
놀래서 왈칵 울었던적이있어요ㅎㅎㅎ
동시에 화도남ㅋㅋㅋ
내가 생각하는 게임이 아닌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