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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고양이 왜때문에 9키로인지 모르겠어요...

도대체 왜죠
다섯살 못되는 냥인데 저는 분명 7ㅡ8키로로 알고있었는데..
얘가 가진 이동장이 캐리어식인데 이걸 되게 싫어해서 병원갈때마다 울부짖거든요 그래서 차도 못타고..그러는데..
그래서..지진도 무섭고 이동장! 그래 가벼운 이동장을 사자!!해서 알아보는데
딱 맘에드는 이동장이 최대 8키로 수용이였어요!!
오 이거야 하고..
결제까지 하고 그냥 자기전에 궁금해서
이슥히 몇키론가~
했는데..
9키로 좀 넘네묘...????
황급히 가방 산거 취소하고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왜죠....
캔같은것도 엄청 가리고 간식이라곤 템테이션만 좀 먹고
사람음식...소고기 등등 포함 절대 안먹구
그나마 사료는 먹어줘서 다행이구나 싶은 입짧은 앤데 대체 왜....
우다다도 잘해오 근데 오ㅐ....왜죠 9키로
9키로가 흔한가요
그냥 주인을 닮은건가요...ㅜㅜ
사료도 많이 안먹는 애라 다욧사료 먹임 오히려 안좋을까 걱정되는데 남모 슬프고 이해가 안되는 것입니다....하소연ㅜㅜㅜㅜ....

댓글
  • 로초 2017/12/11 22:40


    9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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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초 2017/12/11 22:41


    10키로는 넘지말자 9키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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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초 2017/12/11 22:43


    차없는 뚜벅이 집산데 병원갈때마다 너무 힘들어요 캐리어형은 애색기가 싫어하고 이렇게 큰애들 들어가는 이동장들은 기본 2ㅡ4키로라 최대 13키로 정도를 들고 다녀야 하는것입니다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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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초 2017/12/11 22:45


    자연재해가 일어나서 제가 얘부터 챙기면 이미 가방은 얘로 다 차버려서 나는 아무것도 못 챙기고 거지가 될거야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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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초 2017/12/11 22:48


    갖고 싶었던 가방은 이런 스타일리쉬?한 느낌이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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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초 2017/12/11 22:49


    넌 9키로라서 난 이런거나 들어야하지....
    택시 좌석에도 들어가기 힘들다는 이런 가방이나 매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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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초 2017/12/11 22:56


    즈집 애 등치론 이걸 많이 추천하던데 이건 차 있는 사람이나 가지고 다니는게 맞겠죠
    이거 5키로라는데...
    ㅋㅋㅋㅋㅋㅋㅋ구럼 14키로를 한손으롴ㅋㅋㅋ하하ㅋㅋㅋㅋㅋㅋㅋ 이슥기 병원가다가 제 병원 먼저 가야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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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wnhere 2017/12/11 23:25

    살찌는 체질인가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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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i 2017/12/12 00:03

    건강해보이고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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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경하다 2017/12/12 00:11

    답은 유모차랑 하드켄넬인데 저거 들다가 팔빠지고..
    큰일이네요 그나마 유모차쪽이 10kg애들도 쓰이던데 캐리어 이동장을 싫어한다니 하드 뿐이 없고 저거
    줄 매달고 옆으로 매는 가방처럼 매면 목 이랑 어깨나가요. 아님 저기에 넣고 구루마 같이 끌구 나가느냐인데 그럴바엔 유모차고 ㅠ 아이고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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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멍하는냥이 2017/12/12 01:13

    즈 집 냥이는 사료만 먹이는데 8.5키로에요
    ㅋ 심지어 다이어트 사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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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잉1234 2017/12/12 01:20

    우리집 강아지도 10kg 정도인데 한쪽 어깨로 메는 이동장 진짜 개무거워요... 유모차나 저기 사진처럼 등으로 메는게 최대한 나으실듯여... 막 불안해하면서 앞뒤로 움직이면 저는 왠지 더 무겁게 느껴지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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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의엉덩이 2017/12/12 01:21

    우리 아가씨는 다이어트 사료로 바꾸고 2키로 빠지셨어요!!! 그래서 6키로가 됐습니다!!! 사료를 바꿔보심은 어떠신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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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깨알 2017/12/12 01:37

    즤 집 괭이도 다이어트 사료로 바꾸니까 금방 쭉 빠졌다가 원래 먹이던거 먹이니 다시 뽝 쪘어요. 한 포대만 먹여도 눈에 띄게 빠지던데 한번 바꿔보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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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약식혜 2017/12/12 01:39

    에구 뚱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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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과잉 2017/12/12 01:46

    제가 10키로 넘는 메인쿤 두마린데 하겐이랑 이비야야 이동장써요 차로 이동하지만 잠깐 들고 움직일때도 무거워서  죽을맛입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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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묘지니 2017/12/12 01:47

    흡사 우리 냥이의 미래모습 같네요.. 그 와중에 표정은 새침하네.. 새침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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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자란변호사 2017/12/12 01:47

    근데 저희 첫째도 제일 입짧고 간식캔줘도 제일 조금먹고 물만 많이마시는데 7킬로 가까이 나가요......
    셋째는 먹기도 많이먹고 간식탐내고 하는데 3.2킬로.....
    그냥 냥바냥인거같아요 사람처럼 본투비인듯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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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혀니 2017/12/12 01:58

    이정도면...그냥 아기띠나 포대기를 하시는건...ㄷㄷㄷㄷ(지나가던 애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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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휴일제외 2017/12/12 02:10

    아 우리집 주인님만 9키로가 아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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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두까기 2017/12/12 02: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 사진 너무기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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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크프 2017/12/12 03:45

    다이스키 배낭형 이동장 특대 사이즈 추천이요 저희집 9.8키로 애 옮길때 써요 그나마 가장 좋은듯 플라스틱 캐리어 저 이음새 딸깍 부분이 영 불안했는데 이거 참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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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구o9 2017/12/12 04:16

    어느집 고양이 얘긴가 했더니 구름이네요 ㅋㅋㅋㅋ마성의 구름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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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념고양이 2017/12/12 09:04

    우리집 고양이들은 4.5키로를 넘은 적이 없는데...16년째 키우고 있어요. 나이가 12-17살. 주인닮아서 그런가...자율급식인데도 안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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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눈물 2017/12/12 09:17

    ㅎㅎ 저희 막내 이사하고 집 근처 새로운 동물병원에 갔을때가 생각나네요 ㅋㅋ
    플라스틱으로 된 이동식 캐리어에 넣고 혼자 땀 뻘뻘하면서 데리고 수의사 진찰실에 들어가는데
    제가 너무 땀을 뻘뻘하고 힘들어 하는데다 제일 큰 케리어 들고 있으니까 그거 받아서 대신 옮겨주던 수의사샘이
    저보고 "고양이 두마리야?" 하더라구요 ㅎㅎ
    테이블에 꺼내는데 얘가 크고 길어서 한참을 나오니까.."Wow, it's an endless cat!"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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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루프스 2017/12/12 10:13

    저희집 첫째는 이미 10키로 넘었...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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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월 2017/12/12 10:25

    이미 해외에서도 비만 고양이들이 많은 문제가 되고 있어요 밥은 꼬박꼬박 먹는데 활동량은 집안에 한정되어 있으니 자연히 살이 오르게 되지요 이러면 애들이 관절이 약해지고 스스로 비대한 몸을 감당하는데 무리가 생겨요 살 빼게 만드려면 집사가 무진 애를 써야합니다
    저희 애 7kg도 넘어서 현재 제한급식 중인데요 사료도 바꿔보고 무진 애를 써봤지만 결국은 누가 옆에 붙어서 틈틈이 자주 사료를 조금씩만 주는 게 제일 좋더라구요. 일일 평균 사료량 확인하시고 거기서 양을 서서히 줄이는 식으로 길들이셔야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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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탈출 2017/12/12 10:28

    백팩 같은 가방 있던데요~
    지하철에서 한번 봤는데 되게 신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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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고양이 2017/12/12 10:30


    9키로면 날씬한거 아니다냥...
    ㅡ루비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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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주다이어터 2017/12/12 10:50


    아휴 날씬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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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깨두무구 2017/12/12 11:18

    거대냥은 사랑임 ㅠㅠㅠㅠㅠ 아 부둥안고 발 주물하고 싶다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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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미키유소파 2017/12/12 11:21

    ㅋㅋ신기하네요 고양이도 물만먹어도찌는체질 그런게 있는건가요? 아님 집사님몰래 뭘 집어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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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이♡ 2017/12/12 11:34

    하드케리어를 수레에 끌고 갑니다....
    접이식 수레라 택시타기에도 부담없구요 계단만 아니라면 만사 오케이에요 케리어가 좀 기울어지긴 하지만 저 보는 방향으로 입구를 위로해서 기울여서 끌고가면 괜찮기는 개뿔...이동장에만 넣으면 아이고 나죽네!!!!하십니다
    이래도 나죽네 저래도 나죽네하면 그냥 집사가 편한 방법으로 하는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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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급하다 2017/12/12 12:12

    먹이는 양 = 찌는 몸무게 라고 봐야죠.
    아이가 사료만 먹어도 살찐다란 말은 급여량이 많다는 거예요.
    자율급식을 하고 있는데 아이가 조절을 못하고 있거나  제한급식을 하는데 1회 급여량이 많다는 겁니다.
    잘 아시겠지만... 조금 관리가 필요해 보여요..
    한번에 확 줄이지는 못하더라도 나눠주고, 달라는 것보다 조금 덜 주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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