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일본 야로 라멘 콜라보 방문 후기.jpg(스압)

2025년 5월 2일부터 6월까지

야로 라멘에서 진행하는 니케 콜라보

우연히 도쿄 여행 계획이랑 겹쳐서 방문한 후기

여행 계획 중 유일하게 비가 온 날

하필 이날부터 콜라보였음

11시에 오픈 예정이고 대략 10시 50분?쯤 도착

생각보다 줄은 그렇게 안 길어 보였으나

우리 앞에 온 한국인 두분은 줄을 보고서는 포기하시고 다른데 먼저 가신 거 같음

아무래도 가게가 협소한 편 + 1층 카운터석 사용 불가라서

2층만 사용 가능해서 회전율이 빠르진 않았음....

원래 시부야점 가려다가

거기는 24시간이라길래 그럼 굿즈가 없으려나? 하고 걍 기다리더라도 호텔 앞에 있는대로 가자해서 옴

중간에 한번 비가 그치긴 했는데

그 이후에 비가 엄청 쏟아짐....

여행을 5일 갔는데, 저 날은 진짜 하루종일 오고

그 전날, 그 다음날은 완전 맑고 좋은 날씨

어차피 비가 온다면 차라리 하루만 비가 엄청 오는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음

작년에는 이틀인가 비가 왔어서....계획을 다 망침

슬슬 가게 앞 쪽으로 오면서 찍은 스화 사진

먹을거 콜라보할땐 빠지질 않는구나....침좀 그만 흘리렴

가게 내부에서 보이는 크라운

나도 들어가고 싶다....바깥은 너무 축축하다고

여기도 5월인데 비가 와서 엄청 추웠고 외투 없으면 감기 걸릴 정도였음

거의 다 와서 찍은 사진

생각보다 입간판? 현수막? 배너? 까지 준비되있어서 좋았음

입장 전 사진

귀여운 모더니아

괴식 캐릭터성이 있어서 신기한 음식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무난한 미소라멘 담당이였음

오히려 스화는 치즈가루에 검은깨였는데...

스노우 화이트 = 치즈+검은깨 라메

크라운 = 카레맛 라멘

모더니아 = 미소 라멘

+

굿즈는 따로 주문

주문 10,000엔 이상이면 렝게 준다고 해서 받아옴

라멘은 친구는 무난한 미소라멘

난 크라운이 좋아서 카레라멘

1층 카운터석은 이런식으로 꾸며놓음

들어가면서 본거지만 만약 여기서 사람이 먹었으면 2층 올라가는 길에 엄청 치였을듯

길이 굉장히 좁음....

2층은 카운터석 + 좌식 테이블석인데

테이블석도 엄청 좁음

테이블 자체도 작고....

그래도 작은 입간판이랑 일러들 꾸며놓아서 좋았음

여기는 2층 카운터석

주문한 크라운 카레맛 라멘

노리에다가 각 캐릭터를 저렇게 인쇄해서 줌

아쉬운건 아무래도 라멘에서 나오는 김 때문에 금방 흐물해짐ㅠㅠ

결론적으로 2시 30분?에 먹은듯

거진 3시간 30분 기다려서....점심 겸 저녁이 첫끼라니

굿즈 중 가장 중요한 라멘그릇 + 렝게

라멘은 대략 3만원인데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

사기 그릇이라 무게감도 있고, 무엇보다 크기가 큼

내 생각엔 야로 라멘 가게에서 쓰는 돈부리보다는 큰 걸로 보임

+

옆 티켓은 아래 포스트카드는 2천엔? 3천엔? 마다 1장씩인가 그렇고

위에는 1만엔? 마다 1장씩이던가

위에는 그냥 일러고 아래는 포스트카드 라던데

똑같은 그림체인데 왜 다르게주는지는 잘 모름

종이 재질도 큰 차이는 없던데

그냥 주니까 아 예 하고 받아옴

렝게는 저렇게 뒷면 처리가 되어있어 돈부리에 빠지지 않고 걸칠 수 있다

이런 디테일함이 맘에 듬

이것도 야로라멘 렝게보다 나은거같은데....

옆면은 이런식으로 각 크라운, 모더니아, 스화 캐릭터의 실루엣, 무기, 이름으로 처리되어있음

사진찍고 뒤집어봄

굿즈가 다 좋아서 만족하긴 함

특히 그릇은 대만족임 그릇을 더 살까 생각도 했는데 하나면 될 거 같아서리

근데 음식은 뭐....애초에 야로라멘이 그렇게 맛있는 집도 아니고....

아키바점 특히 청결 문제 때문에 말이 많았는데 뭐 그렇게 나쁘진 않았음

콜라보 준비 후 오픈하자마자 가서 그런가?

굿즈가 금방 없어질지는 모르겠음 애초에 1달정도 하는거 같던데 콜라보

굿즈 다 쓸려나가도 가게는 열겠지 뭐

6월에는 메이드카페랑 콜라보 한다는데....6월은 더워서 패스다

그때 혹시 출장갈 일 있으면 이틀 더 연차쓰던지 해서 가보던지 해야지

+

골든위크에 날씨좋아서 사람 개 미어터지더라

근데 중국인보단 서양인이 훨씬 많았고 한국인도 좀 있었음

근데 작년보단 덜한 느낌 엔화가 오른 영향이 큰듯

그리고 일본인이 제일 많았다 진짜 매년 가지만 지금이 제일 많았던거 같음

날씨가 원체 좋았어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