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8/9] 연휴간 발로 찍은 사진 몇장(부산여행, 초등학교 운동회)

4월30일부터 휴가중인데, 벌써 다 지나갔네요. ㅡㅡ
내일 어린이날만 우예우예 넘기면 일단 남은 하루는 쉴수 있겠…ㅜㅜ
돈없어서 멀리갈 형편은 안되고 딸아이가 집순이기도 해서 그냥 근처 깔짝 구경하면서 몇장 남겼습니다.
(철없는 아빠는 24-120, 28-135 고민하다가 가정을 위해 깨끗하게 포기하고 아이패드를 질렀…ㅡㅡ)
부산 영도 다리, 자갈치 크루즈, 광안리 해변 구경했습니다.
부산 시내 운전은 두번째였는데, 처음 할때는 근본 없어 보이는 차선 변경에 많이 당황했었지만 이번에는 덜 헤매고 잘 다녔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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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를 가봤는데, 이벤트 업체 불러서 유치원처럼 진행을 하더군요. 많이 당황했습니다. ㅡㅡ
하필이면 애엄마가 당직이라 출근해버려서 혼자 갔는데 게임에 계속 불려나가서 촬영은 망했지만 같이 잘 놀았으니 다행입니다. ㄷㄷ
코로나 덕분에 유치원 2년차때부터 행사를 한번도 못가봤는데, 일단 내년에는 엄마, 아빠 둘다 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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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한 날 하굣길.
아빠와 딸은 사실 하굣길에 만나서 바로 집으로 와서 각자 뒹굴뒹굴하는 걸 제일 좋아합니다.
바로 집으로 와서 엄마 퇴근시간 기다리면서 뒹굴뒹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