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을 조금 아시는 분들이라면 인조가 며느리에게 한 욕을 예상하게셨겠지만
이번 기록은 이인좌의 난 당시 청주성에 관료들이 남긴 유언입니다
이봉상(53, 절도사)
“너는 충무공 집안에 충의가 서로 전해져 오고 있음을 듣지 못했느냐? 왜 나를 죽이지 않느냐” 세번 외침
홍임 (군관)
[이봉상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진짜 절도사라 말하였지만 이미 늦은것을 파악하였고, 이인좌가 충심에 감복하여 항복을 종용하자]
“나에게는 본디 아들이 없지만 있다 하더라도 어찌 너 같은 역적에게 등용되겠느냐”
남연년(76, 토포사)
“내가 나라의 후한 은혜를 입었고 나이 70이 넘었는데, 어찌 ㄱㅅㄲ 같은 너희를 따라 반역을 하겠느냐?
크으 이것이 충의
칠순의 패기란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