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강스포) "의상 하나도 안 예뻐!!!"

나는 샘 윌슨.

방패의 무게감을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 정부에 기증했으나

뒤통수를 씨게 맞고 결국 스티브의 뒤를 잇기로 했다.

버키 녀석, 축하선물로 뭐 이런걸 다.

짠!

캡틴 아메리카의 정당한 후계자이자,

향후 어벤져스를 이끌어갈 샘 캡틴의 신 의상에 대한 반응은?

"디자인이 코믹스 기반인건 알겠는데 이건 좀."

"꼭 흰 포인트가 저렇게 많아야 하나?"

"옷은 그렇다 쳐도 저 마스크가..."

"구린데?"

;;;;;;;;;;;;;;

"샘, 너는 와칸다가 무슨 옷가게도 아니고 옷을 또 달래.

잘 들어, 친구.

스티브는 네가 멋있는 옷을 입어서 그 방패를 준 게 아니라..."

하 버키. 쪼잔한 윈T 솔져 같으니,

디자인 변경 없이 진짜 흰색만 딱 빼고 뽑아주다니.

...그래도 저 녀석은 다음 영화에서 반팔티 입고 다니네.

버키 말이 맞아.

영웅은 입은 옷이 중요한게 아니야.

영웅의 행동이 중요한거지.

.

.

.

(100% 머리 새로 했음)

(택티껄한 방탄 갑빠)

(팔에 빨간 별 라인 포인트)

(은빨 조합 어벤져스 마크)

(간지 터짐)

(정부 예산으로 디자이너 월급 준 것 같음)

.......................

나쁜 새끼.

상표...권...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