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쿠로
묘생 10년차에 처음 만난 아기 랍니다
신생아일때부터 격리없이 키웠지만
단 한번도 물거나 할퀸적 없는 착한 고양이....
사진은 댓...
https://cohabe.com/sisa/4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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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둘째
쿠로는 올 8월 11일 12살 나이에
병으로 무지개 다리를건너
둘째와 사진이 여기까지네요 ㅠㅠ
첫째는 34개월, 아직 쿠로 얘길 해요ㅠㅠ
"쿠로가 아파서 병원에 갔지
근데 쿠로는 별이 됐어 이제 안아프대
저기서 든이 보고있어
나도 쿠로 보고싶은데"
라고 하네요ㅠㅠ
그래도 둘이서 사진 동영상 많이 찍어서
보고싶다고 할때마다 보여주고 있네요
사진첩 보다가 문득 생각이나서 올려보네요
우리 쿠로 진짜 멋진 고양이 맞죠!!!
쿠로...넘 기특하네요..
별이 되어서 아가들 지켜주고 있을꺼에요~~
참 착한 아이네요 ㅠㅠ
별처럼 반짝이는 눈도 그렇고, 까만 아이들은 참 밤하늘같다는 생각을 하곤 해요.
작은 밤하늘이 큰 밤하늘에 녹아들어서, 밤이되면 언제나처럼 다정히, 곁에서 좋은 꿈을 꾸도록 함께하고 있을거라고 믿어요.
가슴이 몽글몽글 해져서 보고 있다가 쿠로가 별이 됐다는 얘길 들으니 눈물나려고 하네요
아마 아가들 지켜보고 있을거예요!
너무 아름다운 사진들 이네요. 별리된 쿠로야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