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하드리셋 게임이라 로아랑은 안 어울리는데 듣긴 해보샘
파판 레이드는 이렇게 구성되는데
메인 레이드
대규모 레이드
극만신
절 난이도
요즘은 어쩐지 모르겠는데. 일단 내가 알던 기준으로는 이랬고, 이대로 설명하겠음
대규모 (24)인 레이드는 진짜 아무나 가서 우당탕탕 하는 레이드임.
어지간히 개판이 모인게 아니면 발로 해도 깨고
매칭이 기본이었음
주간숙제고, 보상은 메인 레이드보다 조금 낮은 수준
주기는... 기억 안난다. 이놈도 6개월이었나?
메인 레이드(8인 레이드) 일반(노멀)/영식(하드)로 나뉘고 하드가 조금 더 좋은 보상을 줬음.
이쪽은 좀 그래도 게임 한다 하는 사람이면 어지간하면 하드까지 다 깸
역시나 주간숙제고. 4넴(로아로 따지면 4관문) 까지 있는 대신에
로아랑 달리 가장 최신 레이드만 깨면 됨
주기는 대략 6개월.
극만신(8인) 매칭/파티 딱 중간에 위치한 레이드고
(매칭은 터질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고, 파티 모아가면 어지간하면 안터지는 정도)
보상은 뉴비들 끌어올리는 용도임
보스 딱 하나만 있고
이놈이 특이한게 숙제가 아님.
고렙 유저들은 굳이 갈 필요가 없고, 후발대가 잡으면서 성장하는 보스였는데
룩템과 탈것을 줘서 고렙 유저도 업데이트 되면 할거 없다고 이거 뺑이치는게 일상이었음.
리셋도 없고 그냥 무한하게 돌 수 있음.
룩템 탈것 둘다 랜덤이지만. 아마 100킬인가 하면 나중에 확정교환 업데이트로 풀어줬거든.
100킬 다 하고 나서도 지인 도와준다던가 심심하면 가서 썰곤 하는 보스였음.
출시 주기는 대략 3개월.
그럼 대체 이 게임에서 하드유저는 뭐함?
그걸 위해 존재하는게 마지막 남은 레이드
"절" 이었음
대략 1년마다 나오고
난이도는 초월 없던 초기 더 퍼스트와 동급에서 조금 더 위
보상은 명예보상만 존재함
결국 레이드는 좀 게임 하면 다 즐길 수 있는데
절 난이도 나올때 하드코어 유저들이 불태우는 게임에 가까웠고
나는 파판이 레이드 방식 게임중에 가장 피로도 적었던 거 같음
로아이야기는 하나도 없는데 왜 이걸 적냐고?
그야 아까 누가 파판을 언급했던 로아글을 폭파하면서 내가 적던 이런 댓글이 날아갔기 때문이랍니다 뾰로롱
레이드 자체는 안피곤한데 한섭 문제가 인구풀도 적은데 시기 놓치면 좀 따라가기 힘든게 흠
하드컨텐츠안한다고 스펙차가 심하게 나는겜도 아니기도하고
어짜피 버전 좀만 지나면 제작템이 레이드템보다 좋아지니 따라가기도 쉽긴하지
하드컨텐츠안한다고 스펙차가 심하게 나는겜도 아니기도하고
어짜피 버전 좀만 지나면 제작템이 레이드템보다 좋아지니 따라가기도 쉽긴하지
극만신은 정확히는 저것 말고도 선발대용 무기 역할 하기도 함
x.5버전에 나오는 극만신이 뉴비끌어올리는 용 x.0 버전에 나오는게 석판무기 나오기전엔 가장 강해서
아 맞다
그랬지 들으니 이제 또 기억난다.
레이드 자체는 안피곤한데 한섭 문제가 인구풀도 적은데 시기 놓치면 좀 따라가기 힘든게 흠
장비가 곧 룩템도 되는 시스템이라는게 참 기묘하더라
와우랑 파판이 선두 주자답게 시스템을 잘 만들어놓긴 했는데 문제는 압도적인 인구수가 있어야 유지가 되는 시스템이라는거..
그래서 후발주자가 섣불리 시도하기는 좀 많이 힘들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