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케어 기사 댓글들이...

내 월급은 올랐으면 좋겠지만 , 다른사람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가치는 가차없이 절하하는 전형적인 이기주의. 거기에 다수와 소수의 싸움에서 표수만 세며 득실을 따지는 정치인의 '표'퓰리즘. 더해서 의사는 기득권자, 국민은 약자, 약자는 선하고 강자는 악하다는 프레임까지 완벽한 정책이죠.

저도 댓글 읽고 너무 놀랐어요 의사샘들이 댓글 다는건 설마 아니겠죠? 말투가 다 일베 말투예요 ㄷ ㄷ ㄷ ㄷ

댓글작업 저렇게 많이해도 실생활에서 바닥 서민민심은 문재인케어에 거의 찬성하고 있는거 아닐까요?
포털에 댓글이 여론에 영향을 많이 끼치긴 하지만
의사들과 이익집단들 빼고
일반 서민들이 국고나 의사들 주머니 생각해서 문재인케어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까요?
당장 본인들 건강보험료 올린것도 아니고
의료비부담을 줄여준다는 걸 반대하는 국민들 별로 없을거같은데요.^^;;
의사들이 강경투쟁으로 밀고나가 파업이라도 하면 국민역풍 맞겠죠.

어차피 결착은 소위 의료수가 현실화를 위한 협상테이블에서 나게 되있고 의사들이 선방으로 실력행사를 한거죠.
걱정할건 없다고 봅니다.

의사들 중에서도 일베 많은 걸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알고지내는 의사들이 열댓명 되는데....그중 두명은 박사모....
그나마 나머지는 문통지지하는 분들이라는게 다행...(대구에 삽니다)

그거 이미 혼파망 이여서 뭐가 뭔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의료쪽은 예전부터 우파쪽 지지했던거는 유명했구요.  병원 약국 들으가는 신문은 대부분 조선일보가 엄청 많았죠. 병원 원장 라인들 저쪽과 관련 많은 사람이 상당수죠.  의료쪽 상층부는 발언권 엄청쎄고 시간도 어느정도 있으서 정부와 여당과 싸바싸바 해서  잘 해처먹고 있었는데 이거 추진 하면 그동안 해처먹은거 다 까발려 지게 생겼으니까  협회며 이런곳에서 나서서 반대하는거죠.
그동안 일반 의사나 간호사 조무사들 피빨아먹으면서 유지하던 구조가 변화하게 생겼으니까요.
더불어 일반의료계 사람들에게 이거 추진되면 니들이 덤터기 쓰게 만들겠다고 압박 하면  일반쪽은 구조상 그리될꺼 뻔하니까 반대하는 의견 완성 이리 되면 의료계 전체 반대 완성 뭐 이런 시나리오겠지요.

옵션 붙여 넣기 하는 댓글 부대들이 아직도 많은거죠...

이 문제는 의사집단과 환자집단의 이분법으로 나눌게 아닙니다.
의료시스템이 붕괴하게 되면, 그 피해는 국민 전체에게 돌아가거든요.
오유 이용하시면, 하다못해 의료게시판의 관련글이라도 좀 읽어주세요.
문재인케어는 그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비급여 전면급여화 같은 탁상행정의 표본인 비현실적인 사안만 빼면요.
하지만 한국의 의료시스템은 심각한 구조적 모순을 가지고 있었고, 그 문제가 쌓이고 쌓여서 조만간 터질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쌓이고 쌓인 문제들과 문재인케어가 결합하면, 그 폭발력이 엄청날 거라는 겁니다. 언젠가는 벌어졌을 의료시스템 붕괴가 더욱 더 빠르게 일어날 거라는 겁니다. 이건 매우 크고 심각한 문제죠.
문재인케어를 시도하기 전에, 먼저 한국 의료시스템의 문제점부터 해결을 봐야했습니다.
의료보험료와 보장성의 균형을 맞추고, 정부의 의료비 지출 늘리고, 수가정상화하고, 심평원 심사를 현실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 다음에야 문재인케어 같은 걸 도입해야하는거죠.

의사들이야말로 일베 코어죠. 제가 선 많이 봐서 잘압니다 ㅋ

문케어 반대하는 의사 = 일베가 되는건가요?
참 한결같네요 여기는

의사=일베가 아니고
댓글 알바들이 문재인케어 반대 입장에서 글을 싸는거겠죠

일베들은 아프지 않아서 병원에 안가거나
병원에 가도 돈걱정 따위는 하지 않는 부류인가봅니다.
검사 몇 가지 하면 한달 월급이 휘리릭 날라가던데...
그거 다 급여항목으로 해준다는 게 문제인케어 핵심 아닌가요?

베오베만 가도 문재인케어에 하나하나 반박한 글들이 아직 남아있는데, 이런식으로 몰아가는 너님들이야말로 뭔 놈이세요?

문재인케어를 옹호하는건 좋은데 그러면 케어 반박글에 재반박을 하시던가요. 무조건 '문재인에 반대하면 적폐' 이딴 글들이나 싸지르지 마시구요.

문제인케어요?
필연적으로 실패합니다 장담합니다.
책임을 질려고 해도 질수 없을 지경이 될겁니다.
닉슨이 의료사보험 추진한게 미국의 의료시장을 이따구로 만들었죠?
문케어도 의도는 다르지만 비슷한 혼파망을 가져올겁니다

의게에도 올라왔지만
박근혜의 의료민영화에 반대하고 파업투쟁까지 했던것도
의사집단 이었습니다.
의사는 국민과 환자의 적이 아닙니다..

왜 협상테이블에 안나오냐 말씀하신다면,
애초에 문케어를 공표하기전에 의료전문가들과 대화를 했어야죠. 저도 문제인대통령을 지지합니다만 불도저로 밀어버리듯 전문가를 대하는 태도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뜬금없이 성모병원에서 모든 비급여를 급여화 하겠다. 의료인들의 우려는 알겠지만 알아서 수가 정상화해주겠다고 시작했습니다.
그이후에 한 행보를 보세요. 폭발적으로 증가할 의료비를 감당할 방안은 의료계가 그토록 대책을 내놔라고 말해도 일언반구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협상 테이블도 거부하는 겁니다. 말이 들어먹힐것 같아야 나가죠.

일베, 알바새끼들이 좋다고 이용해 먹는 거겠죠

의사들 말빨 받으려면 최대집부터 잘라내고 얘기해야 할 것 같던데...

의사들은 왜 병원장과 사무장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안 하고 심평원만 거론할까?
심평원이 무조건 잘하고 있다고 생각은 안 하지만 병원이 투명하게 운영을 해 왔다면
과연 의사들이 일방적으로 심평원의 갑질이라고 까지 주장할 수 있는 사태가 왔을지 궁금합니다.

예전에 의료법 계정에의해 약은 약국에서만
판매하는 지금의 시스템 할때도
엄청난 반대를 했었지요
다 망한다고 ㅋㅋ

적어도 현안대로의 문재인케어는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이게 잘 모르시는 분들은 그냥 기득권 싸움이라고 느껴지실 수 있는데 현재 대한민국의 의료시스템은 기형적으로 낮은 의료수가로 인해 병원들이 온갖 비급여항목을 쥐어짜 수익을 내는 상황이라 이걸 급여로 편입시키려면 건강보험에 그야말로 대격변이 일어나야 합니다.
문제는 수가를 비슷한 경제규모의 국가들 수준으로 맞추려면 거의 100% 이상의 인상율이 필요한데, 이걸 정부가 전부 떠안을수는 없어요. 필연적으로 환자 본인부담금이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헌데 이러면 역설적이게도 일반 국민들의 부담이 늘어나요. 돈 있는 사람들이 비급여로 내던 부분을 모든 국민이 1/n로 부담하게 되는 셈이니까요.
사실 수가 정상화라는게 한 정부 내에서 밀어부칠만한 사안이 아닙니다. 국민들이 큰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서서히 조정해나가야 하는데 '문재인케어'라는 이름의 패키지로 한번에 팍 밀어버리면 의료시스템이 박살나든 서민들 지갑이 박살나든 둘중 하나입니다.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며, 국민들은 개돼지가아니죠.
좌든우든 국민들은 자신에게 이익이되는 집단을 지지하는 거죠. 그게 정치죠

ㅋㅋ의사 = 일베 프레임까지 씌워주시니 황송하기 그지없네요. 들어가본적 없던 일베까지 들어가서 가입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이 되는 중입니다.
의사 = 도둑놈 , 일베, 박사모 까지 할까요? 뇌내망상으로 몬스터를 만들어 내고 계십니다들 허허.....그냥 문제인 케어 합시다 의료 영리화도 하고
다 합시다. 다같이 죽어보게 허허. 누가 더많이 다칠지는 두고봅시다. 의사들이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이유는 딱하나입니다. 나 뿐만 아니라 내 자식도
이나라를 살아가는 국민이고 언제 가족중 누가 아플지 모르는 그저 소시민이어서 언제 내가 혜택을 받을지 모르겠어서 이지요. 저도 언제 암걸려 병원
혜택 받게될지 모르는데 개떡같은 병원에선 안받고 싶어요. 그런데 지금 정책들을 시행하면 한마디로 개떡같아 진다구요. 시설도 열악해지도 원하는 약도 못먹고 원하는 수술은 비싸게 주고 받아야해서 집안 거덜나고. 당장 의료비 싸진다고 거기에 눈멀어서 의사 욕하지 말라구요. 조삼모사인거 딱보면 모릅니까 허허.......

정책이 좋고 나쁨을 떠나 일단 문재인 정권을 깔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생겼으니 조용하던 놈들 다 일어나서 화력지원 하는거죠 뭐.

의료수가가 낮아서 제대로된 진료를 못한다며 의사들은 주장하는데
빈곤층은 비의료급여 항목 때문에 병원 문턱조차 넘지 못하고
의사들이 주장하는 그 낮은 의료수가의 혜택조차 받지한체 서서히 죽어갑니다
문재인 케어에 반대하는 의료인들의 논리는
낮은 의료수가를 문제로 낮은 의료서비스 질을 문제로 내세우지만
많은이들이 그 낮은 의료 서비스조차 받지 못한다는게 우리 현실입니다

"이 세상에 의사가 많습니까, 의사한테 치료받는 환자가 많습니까." 라니 이분법도 너무 간단한 이분법이네요
의사 : 기득권 / 환자 : 국민 모두 / 정부 : 문재인대통령 이러고 끝이신거 같은데
의사 : 대학병원, 월급의사, 개인의원장, 그리고 각 과들마다 다 다르고 환자도 중증환자, 경증환자, 노인등 원하는 게 다 다르고 특히 정부는 보건복지부, 심평원 등등등 모두 위치가 다르고 원하는 것도 다릅니다.
문케어가 어떤 내용인지 어떤 환자군에게 이익이고 어떤 환자군에게 손해인지 각 정부기관들의 입장은 뭔지도 잘 모르시면서
단순히 의사협회가 반대하니까 환자에게 좋은거겠군 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문케어가 문제점이 있다는 걸 아시는 분들도 협상하면 될 일을 왜 시위를 하냐고 하시는데 애초에 왜 시위를 하면 안됩니까? 환자 버리고 투쟁하는 것도 아니고 다들 쉬는 휴일에 정당한 시위 진행 하는 건데 그것도 아니꼬우신가요? 북유럽 북유럽 하시는데 거기선 공무원들도 파업하던데요

윤서인같은 애는 왜  끌어들여서..

일단 국민 대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을 반대하는 걸로 봐서는...
정부가 잘 하고 있다는 걸 반증하는 셈...
진보정권 시대의 영원한 진리...

지지율로 승부하자 지지율!

옛날에 의약분업때 약사들 난리치던거 생각난다

나라에서 비급여를 급여 전환하여 환자의 부담을 감소시키겠다는 건데..
국민입장에서는 너무나도 반길만합니다.
당장에 저도 찬성입장이구요.
하지만 낮은 수가 및 삭감로 인해 치료를 할수록 적자가 나는 구조를 비급여로 충당하는 병원이 많습니다.
비급여를 급여 전환하게 되면 또다시 낮은 수가 및 삭감 그대로 가겠지요.....
게다가 이제는 비급여를 통한 수가보전 또한 어려워 지게되는 상황에서 급여만으로 먹고살기에는 소형병의원들은 힘들어 지게 되겠죠
물론 환자에게 부담을 전가 시키는 비급여 또한 좋은 것은 아닙니다.
적정진료비(치료비) 산정과 적정진료 시행시 삭감률 또한 낮아져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