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바티칸은 늘 진보와 보수로 싸워왔고, 이긴쪽이 진쪽을 이단으로 몰아서 학살하던것에 비하면 많이 진보한것도 사실임.
암흑의 중세시절 조차 진보파 교황들은 신교도 및 잊혀진 동방기독교도들에게 손을 내민적도 꽤 있었고
보수파 교황 치세에는 "모두 죽여라, 주님께서는 누가 당신의 백성인지 아신다."
라는 엄청난 문장을 남기며 수십만을 학살하기도 하였음.
그래도 역사는 흐른다고, 카톨릭은 비교적 세상의 흐름에 발 맞춰서 세속의 정치와 권력보다는
종교본연의 임무에 가까워졌는데,
2차세계대전의 아픈 흑역사를 격은 이후에는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음.
소위 해방신학이라는 2천년 기독교 역사의 이단이 탄생하게 된거임.
그 이전까지 성경본연의 임무를 행하자는 평신부 혹은 주교들의 노력은 있었지만,
20세기에는 평신부들의 대규모 반발이 엄청나게 터져나오게됨.
처참한 남미와 필리핀 농노들은 말로만 해방 되었지, 1970년대까지도 엄청난 착취와 성.노예로 팔려나가며
인디오, 혼혈들에 대한 차별과 비인간적인 대우가 만연해 있었음
(물론 그 뒤에는 미국이 있었다.)
세상은 천지개벽을 했건만 남미의 19세기적인 강도재벌들, 아시아의 군사독재정권들로 부터 진정한 예수님의 뜻을 이루자!
는 청년 신부들, 그리고 주교들, 심지어 대주교 까지 바티칸에 반기를 들고
강도재벌들과 군인들에게 너희들은 주님의 자식들이 아니다!라고 항거하기 시작했고,
결국 로메오 대주교가 미사도중 총에 맞아 순교하며 해방신학은 엄청난 사회운동으로 번져나갔음
(사실 로메오 대주교는 해방신학에 상당히 반대했던 보수파 였으나 그런 대주교까지 등돌리게 만든 군인, 재벌들은 도대체..)
우리나라 역시 이 물결은 크게 퍼졌고, 아이러니 하게도 보수의 상징이던 카톨릭이 반사회적 집단으로
진보의 상징이던 교회가 오히려 친기득권이 되는 상황이 펼쳐짐.
다행이 냉전이 끝나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개발도상국들의 인권도 향상되면서
젊은 신부=빨갱이 라는 모순적인 해방신학은 수그러드는듯 했으나.
이런 ㅆㅂ. 21세기에 또 한번 바티칸에서 피비린내나는 암투가 재현될 판임.
이미 파리 올림픽때 추기경들과 대주교들은 바티칸에 엄청난 불만이 가득했는데,
파문해야된다! 주님의 뜻에 반하는 악마의 축제!라며 추기경들과 거대 교구의 대주교들이 반발하던걸
오로지 프란치스코 교황의 카리스마로 잠재웠으나,
이제는 그것도 끝나고 바티칸이 내부 암투로 갈등중인걸 추기경들 스스로 발언하기 시작함.
무려 진보라는 단어를 쓰며 두번다시 진보 교황은 안된다!
인터뷰를 하고, 진보와 보수간의 엄청난 갈등이 있다는게 수면위로 드러남.
이미 기독교는 히틀러를 암묵적으로 인정한 죄가 있음.
카톨릭이던, 프로테스탄트 신교이건 둘다 극우를 방관한 죄가 있는데,
또다시 어떤 교황이 극우들에게 참된 신자로다! 낙태와 동성애, 이교도에게 천국의 문은 열리지 않는다!
발언하는 날이 올까봐 이번 콘클라베는 결과가 어찌될지 정말 걱정됨.
심지어 거대교구인 뉴욕대주교는 파리 올림픽을 악마들의 축제이며 동성애는 죄악이다! 눈물을 흘리며 신자들에게 외쳤음.
지금 sns, 인스타에는 난리도 아님. 이미 발언권이 크게 올라온 남미와 아프리카 출신 추기경들과 유럽 추기경들 사이에서 갈등이 엄청나고, 한국이나 일본역시 보수파에 가까운 발언들을 많이 하고있음.
유난히 이번 콘클라베는 시대의 흐름으로 미디어전이나 sns를 활용한.ㅡ.ㅡ
선거운동이 활발함. 물론 평신도들이나 평신부들이 투표권은 없지만,
보란듯이 난 보수다!! 낙태,동성애는 죄악이다!! 하는 추기경들이 상당히 많아졌음.
보수교황되면 지금까지 호감작한거 초기화되고 개신교2군되겠네
이긴쪽이 진쪽을 이단으로 몰아서 학살하던것 -> 역시 조선이 로마이며 성리학은 카톨릭(보편 종교 -> 으뜸가는 가르침)이다!
이긴쪽이 진쪽을 이단으로 몰아서 학살하던것 -> 역시 조선이 로마이며 성리학은 카톨릭(보편 종교 -> 으뜸가는 가르침)이다!
아아...우리야 말로 참된예수님의 자식이었던가! 역시 로마의 후예는!ㅡ.ㅡ
보수교황되면 지금까지 호감작한거 초기화되고 개신교2군되겠네
지금 sns, 인스타에는 난리도 아님. 이미 발언권이 크게 올라온 남미와 아프리카 출신 추기경들과 유럽 추기경들 사이에서 갈등이 엄청나고, 한국이나 일본역시 보수파에 가까운 발언들을 많이 하고있음.
유난히 이번 콘클라베는 시대의 흐름으로 미디어전이나 sns를 활용한.ㅡ.ㅡ
선거운동이 활발함. 물론 평신도들이나 평신부들이 투표권은 없지만,
보란듯이 난 보수다!! 낙태,동성애는 죄악이다!! 하는 추기경들이 상당히 많아졌음.
님 카톨릭 교도 맞긴함?
낙태는 프란치스코 교황도 명백한 죄악이라고 여러번 언급햇는데;;;
뭐 역사의 반복임
중세시대에도 교회의 권위와 위상이 공고했던 시절은 되려 무분별한 마녀사냥을 막는 등 전반적으로 유~한 느낌에 가까웠는데, 동방에선 이슬람 세력이 대두되고 민중들 사이에서 교회에 대한 의존도가 떨어진다 느끼면서 보수적이고 부패한 우리가 아는 그런 역사가 본격화가 된 것이지라
어찌보면 이번 시기가 또 다른 분기점이 될지도 모르겠음
프란치스코 교황의 유한 발언에서도 낙태와 동성애가 죄라는거는 한번도 변한적이 없는데 대체 어디서 이런 주장을 가져오는거?
그래서 트럼프가 뉴욕 추기경을통해 영향력을 행사할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