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년에 휴가를 나가게 된 이 모 병장
근데 나가자마자 몇시간만에 그냥 돌아옴
왜 그러냐고 물어 봤더니
집이 사라졌다고 함
핸드폰에는 남동생이 집 이사했다고 한마디 밖에 없는 카톡
주소도 안가르쳐 준 그 카톡 보고 ㅈ같아서
그대로 부대 복귀함
그래서 어떡했냐면 대대장이 일단 휴가니깐 낮에는 나갔다가
밤에는 부대에 돌아와서 잠 잘 수 있게 해줌
그리고 전역할때는 그냥 서울에 고시원 하나 잡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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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기 군대 휴가 갔다가 집 없어진 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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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내다 버렸네
WWE가 아니라 UFC였네...
상상만 해도 ㅈ같군...
...그래도 나갔을 때 연락은 해봤을거 아닌가? 뭐 연락도 씹거나 ㅈ같이 말해주거나 그랬나? 가족...이라며???
전역하고 독립했단거 보면 연락도 씹었나본데
주소도 없이 이사했다. 딸랑 이 카톡 하나 뿐인거 보고 그나마 남아 있는 정마저 없어진거 같은데...
저 부모가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저렇게 자식 버린 부모들이 자식이 죽어서 돈이 생기면 그거 처먹겠다고 숨어있다가 기어나오드라..
자식을 내다 버렸네
WWE가 아니라 UFC였네...
상상만 해도 ㅈ같군...
..
뭔가 했는데 ㄷㄷㄷㄷㄷ
...그래도 나갔을 때 연락은 해봤을거 아닌가? 뭐 연락도 씹거나 ㅈ같이 말해주거나 그랬나? 가족...이라며???
주소도 없이 이사했다. 딸랑 이 카톡 하나 뿐인거 보고 그나마 남아 있는 정마저 없어진거 같은데...
그 어떤 나라도 신생아에게는 사망 보험을 못 들게하는 이유가 별 게 아니야...
가족에게 정을 못 느끼는 사람들은 조용하게 미쳐서 그렇지 보면 꽤 많아...
와 가족이랑 얼만큼 사이가 안좋으면...
가족 맞긴함?
부모님은 뭐라고 이야기 안하나?
엄...
전역하고 독립했단거 보면 연락도 씹었나본데
원래 사이가 안좋았나?
집안에 뭔 일 있는거였나....
저 부모가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저렇게 자식 버린 부모들이 자식이 죽어서 돈이 생기면 그거 처먹겠다고 숨어있다가 기어나오드라..
버렸네.
나도 지금 엄마랑 사이가 오락가락 하긴 한데...
저런 일이 없을 법하지는 않음.
일방적인게 아니라 그냥 서로 엄청나게 싫어하는거네
나도 상병때 휴가 나와서 원래 집 가보니 모르는 사람 살아서 급하게 집에 전화 때려보니
이사간거였음 ㅎㅎ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