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국민경선에 찬성한다는 정신나간 글들 보면
신기하게도 공통적인 내용이 있네요
어떤 룰로 해도 문대표님이 이깁니다.
완전 국민경선을 받아주는게 대인배의 모습입니다.
이러고 있네요.
먼저 완전 국민경선이 정신나간 소리인게
박사모 새누리 지지자들이 민주당 대선경선에 투표할 수 있다는건데
그들이 덜 위협적이다 하는 사람에게 표를 몰아주겠지요
어차피 이기니까
대인배라면 받아줘야한다고 자꾸 부추키는 사람들
유리한 길을 놔두고 왜 도박수를 해야합니까
도박이 그리 잼있고 좋으면
국가의 미래가 달린 일에 도박하라하지 말고
그냥 님들 재산으로 도박을 하든 말든 하세요
아따 제목부터 시원합니다~
100% 공감요
에휴.. 제가 역선택이 불가능하다고 다른 글을 파서 적었습니다.
읽어보시고, 그래도 역선택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이유를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덧붙여 님이 걱정하시는 역선택이 없다면 아무 문제가 없겠죠?
저는 이번 국민참여경선에 찬성하는 건 아닙니다. 물론 반대도 아니구요.
솔직히 생각정리를 못했습니다. 좋은 제도지만 시기상조라는 느낌도 있고,
무엇보다 실현될 가능성이 없어 보여서요.
그렇지만 반대하시는 글 대부분이 역선택만 가지고 이야기하시는데,
역선택이 문제가 안된다는 댓글을 달아도 피드백 한 번 못 받아 봤습니다.
역선택은 거의 없을 겁니다.
그 이유는 이제 더 적기도 힘드니, 제 다른 글 보기를 보시거나,
바로 위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당정치는 민주주의의 근간입니다. 정당의 주인은 당원이에요. 정당은 당원이 이끄는것입니다. 국민경선은 민주주의의 뿌리를 뒤흔드는 일이고, 상식과 원칙에도 벗어난 일입니다.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2917440&page=1
본인의 주장을 본인이 반박하는
좋은 사례.
정당정치가 뭐 하자고 있는 건지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그러니까 '국민의당'이라는 해괴한 당까지 있고. 당이 왜 국민 겁니까? 당원 거잖아요? 왜 당원 아닌 사람들까지 당의 의사결정에 개입하도록 개방하는 겁니까? 당은 당원들이 결정하고, 당원들이 책임지면 그만입니다. 국민은 당원들이 만든 당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게 정당정치입니다.
정당차원에서 상품을 만들어 내고 본선에서 국민들에게 선택을 받는게 이치에 맞는 것이지요.. 경선단계에서 당원밖의 참여는 최소화 시키는게 원칙에 맞다 봅니다..
권리당원을 무슨 당비 내주는 ATM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당이 망해갈 때 열심히 가입하고 당비내고 활동해서 살려놨더니 제일 중요한 권리 행사할 때가 되니 뒷방으로 물러나라고 하는군요.
역선택이고 뭐고 말하기 전에 왜 정당에 당원이 필요한지에 대한 생각은 눈꼽만큼도 안 하나보네요.
당원은 ATM도 아니고 당원으로써 권리를 당연히 보장받아야 합니다.
아니면 아시아 평화와 화합을 위해서 우리나라 대선에 동북아 국민 모두에게 투표권을 주자고 하시죠.
어떤 정당 경선에 참여하고 싶으면 당원으로 가입 하면됨. 요즘 쉬워짐 간단함.
그런데 탄핵은 끝냄? 국민경선 이야기는 왜 꺼낸건지 하나도 이해가 안되네요. 헌재에서 얼마나 질질끌다가 뒤통수 칠지도 모르는 일인데
국민경선이 아니라
당내경선으로 가도
이재명시장 충분히 경쟁력 있습니다.
굳이 상대방한테 칼을 쥐어줄 필요가 없을거같네요.
그리고 민주당 대선후보를 뽑는거면
당원들한테 선택권을 주는게
공동체에 투자를 한 구성원에게 주어져야할
온당한 권리라고 보기도 하고요.
뭐.. 가입한 정당도 없는놈이 할말은 아니지만
그냥..
당원의 권리가 늘어나야 국민을 당원으로 더 늘릴 수 있는거고 당에 대한 신뢰도 생기고 정통성도 생기는데 완전국민경선은 말도 안됨. 당원이랑 비당원 비율 조정해서 협의해 나가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