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담벼락 밑에 "뒷정리" 등등은 해두고 가는 거라 먹이통 + 물통 설치를 암묵적으로 용인해줬었습니다.
처음 설치할 때 허락 같은 거 안 받아서 확 엎애버리려고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뒷정리는 하는 것 같아서 냅뒀거든요.
지난 겨울에는, "날씨 추워지는데 , 고양이들 좀 집안에 들여주면 안 되냐"
최근 비가 오고 그러니까, "집안에 들여주면 안 되냐"
털 알러지 때문에 안 된다고 몇 번을 말했습니다만, "약 좀 드시면 안 되냐"
...그냥 다 엎을까 싶은 생각이 살살 스치네요.
에혀어어...:정말 저럴까 싶다가도....
저도 뭐....잊을만 하면 마주치는 어이없는 분들이
계시더이다.......
토닥토닥토닥토닥.....
지랄이다 느그집에 델구가서 키우든가 남한테 강제입양하노
주트챠뿔라마 말걸면
뭐요!!???O스요!!!?? 해뿌요 마 동네에서 망신이나 당해쌋구로
밥그릇과 물통은 보는 족족 경찰서 가져다 주세요.
습득물 신고하시구요.
거기 어느 동네에요??
본인이 데려가던지 하지 참… 고생이 많으십니다 ㅠㅠ
다른 곳으로 먹이통을 옮겨달라 해야 하고
거부한다면 경찰을 불러서라도
딱 선을 그어야 합니다.
어느 누구도 타인의 부동산에 물건을 갖다놓고
더럽게 만들 권리가 없으며,
타인에게 건강상 부담을 지우면서까지
의무 없는 일을 시킬 권리가 있는 자는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둘리가 되셨네. 이를 어째. :)
고양이 집에 들이고 님이 밖에서 살면 안되냐 는 언제 나오나요 ㅋㅋ
1cm 를 내어주면 1km 를 내어주게 되지요.
협상의 법칙입니다. 사소한 것에 밀리면 안됩니다.
"약!!?? 그건 니가 쳐먹어야 겠는데????"
이렇게 말씀 하시지 그러셨어요~
좀 꺼지시면 안되나..
호의가 계속 되니까 진짜.. 어휴..
자기 집에 하면 되지 왜 남에 집 옆에서 그러는지.
도른년이군요..
정신상태 심각하네요 지가 댈다 키우지 뭔...
이 집을 사던가
본인이 데려다 키우면 해결되잖아?!?! 왜 남에게 알러지 약까지 먹으라며 키우라는거야?!?!?
그냥 '책임없는 쾌락'인거지...
지가 델꼬가서 키우던가
지 집 앞에서 쳐 하지.남의 집에서 쳐 맞는 말을 하고 있어.
캣맘은 역시 이기주의
지가 데려가지 못데려가는 이유는 많이도 대지
이주하기 전 사무실 1층이 사정상 공실로 비어있게 됐었던 적이 있습니다.
저도 길고양이 안쓰럽게 생각하고 여건상 반려동물을 키우지 못하지만 여건이 된다면 꼭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집에는 런닝 나갈 때 길냥이들 주려고 조금씩 싸갔던 고양이 사료도 있었고, 츄르도 한두개씩 가방에 꼭 넣고 다녔었습니다.
이주 전 사무실도 재개발 구역이라 사람들이 이주나가고 공실이 많아지니 고양이들이 왕왕 눈에 띄었습니다.
저도 사람들 다니는 길목이나 거주자 있는 집은 피해서 조금씩 사료나 츄르를 주곤 했는데, 저희 사무실 1층이 공실이 되고 얼마 안있어서 어떤 캣맘인지 보호단체 사람인지가 찾아와서 저희 대표님과 이야기 나누고 계시더군요.
가서 들어보니 보호단체? 캣맘? 정체를 알 수 없는 분이 저희 사무실 1층이 유리문으로 되어 있고, 비어있으니 길냥이들을 임보해주면 안되냐고 부탁하고 있더라구요. 대표님도 마음이 약해서 딱잘라서 거절은 못하고 어쩌지.. 하고 계시고...
어이 없더라구요.. 아무리 재개발 지역이고 공실이라지만 엄연히 남의 재산이고 거기엔 사유 재산도 구비되어 있는데 아무 상관 없는 저희한테 길고양이 보살피는 책임을 떠넘기고 있더라구요.
명분은 날씨가 점점 추워오니 더 추워지기 전에 아이들을 보살펴줄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마침 저희 건물도 상부층엔 거주자가 있고, 1층이 비어있으니 저희더러 보살펴주라는 의미였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걱정된다면서요...
해서 그럼 직접 임보하시면 될 것 같다고 얘기하니 도망갔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진짜 말 그대로 직접 임보하시면 되지 않겠냐는 얘기를 하자 마자 '아니..' 하더니 그냥 뒤돌아서 도망갔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도 개나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이런 무개념들은 동물 사랑할 자격이 없습니다 개,고양이보다 사람이 먼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그렇게 좋으면 지들이 끼고 살던가
니네 집에 데려가서 니가 돌봐주면 안되냐
캣맘은 진짜 정신병이네요 하나같이... 지들이 데리고가서 살면되잖아!!!!!!!!!!!
책임도 못질 거면서 착한척은!
저도 길고양이 예뻐하지만 저사람은 미친 사람이네요..
캣맘이 정신병자라는게 저런거지요.
사람보다 고양이가 먼저인게 저 인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