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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튜디오에서 본 G70 & 2.0T 초간단 시승기(Feat. IG 3.0)

지난 10월 제네시스 G70을 구경하러 모터스튜디오에 갔습니다. 현대는 신차가 출시되면 그 신차를 모터스튜디오에 '도배'해놓는게 특징인데, 개인적으로 그건 마음에 안들지만 G70은 제가 무척 기대하던 차였기에 구경하러 갔습니다.

 

제네시스 G70은 출시 전부터 제가 아주 기대했던 모델입니다. 차는 작지만 현대가 실내 공간을 잘 뽑아내기 때문에 아반떼 정도의 2열 레그룸은 될거라 생각했는데, G70의 컨셉트카였던 제네시스 뉴욕 컨셉트카의 뒤쪽이 길어 뒷좌석 공간이 괜찮은 편이려나 싶었습니다(비록 양산형은 좁고 컨셉트카와도 많이 달랐지만요). 또한 최근 현대차 주행 성능의 상향 평준화, 스포츠 세단 컨셉 등으로 많이 기대했었죠. 

 

그래서 이렇게 같이 기념 사진도 찍고, 이 사진은 현재 제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이기도 합니다. 물론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엔 얼굴을 가린 스마일이 없죠. ㅎㅎ 어쨌든, 제네시스 G70은 제가 아~주 기대했던 모델입니다.

 

먼저 외관을 봅시다. 위에서부터 레피스 블루, 블레이징 레드, 로열 블루입니다. 블레이징 레드와 로열 블루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보고 싶었던 색이었는데 마침 둘 다 있었습니다. 레피스 블루도 끌리지만 그건 2.0T 스포츠 패키지와 3.3T에서만 선택이 가능한데요. 개인적으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를 싫어하기 때문에 풋파킹 브레이크가 적용되는 최하위 트림에서도 선택 가능한 블레이징 레드와 로열 블루를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자식 변속기 레버를 무척 싫어해서 돈이 있어도 제가 현행 G70을 살 일은 없겠지만 만약 산다면 블레이징 레드로 고를 것 같습니다.

 

이건 친구가 말해서 안건데, 헤드램프 내부에 브라운색 부분이 있습니다. 대충 보면 눈에 띄지 않는 부분인데, 자세히 보면 외장 색상에 따라서 이상해보일 것 같기도 합니다.

 

19인치 휠과 레드 캘리퍼. 레드 캘리퍼와 휠 디자인은 마음에 듭니다. 다만, 크기는 18인치를 더 선호합니다.

 

이건 그레이 색상. 색이 마음에 안들어서 안찍으려다가 18인치 휠이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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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Tg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