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플라스틱 소품 칼을 빗겨던져야 하는 씬인데
제작진의 실수로 (날은 안 서있지만)진짜 쇠칼이 소품으로 들어갔다
근데 우르크하이 분장 자체가 워낙에 무거웠던지라
배우가 무게차이를 못 느꼈고, 하필 전투씬 도중이라 아드레날린이 폭발해서 정면으로 집어던졌다
근데 비고 모틴슨은 (메소드연기를 위해)평소에도 진짜 강철검을 들고다니며 검술훈련을 한지라
칼이 날아오는 걸 보고는 훈련때 배운 그대로 패링을 쳤다
결론적으로
진짜 쇠칼을 집어던졌고 그걸 진짜 강철검으로 패링했다
(잘 보면 칼을 튕겨낼때 우르크하이 대장 역 배우가 헉 하며 다리를 움찔한다)
CG가 아닌 실제라 티가 안남.
대충 새끼발가락이 부러져서 동료들을 잃은 분노의 울음을 내뱉는 장면
그럼 우르크 하이도 진짜야?
ㅋㅋㅋㅋㅋㅋ CG고 뭐고 생존본능이 앞섰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진짜는 못따라가는거군
대충 진짜로 깃발이 뜯겨 나간거지만 아무튼 망국의 징조인 장면
유게이도 있는데 우르크 하이가 없겠어?
ㄴㄴ 오크인데 분장으로 우르크 하이인척 함
역시 진짜는 못따라가는거군
ㅋㅋㅋㅋㅋㅋ CG고 뭐고 생존본능이 앞섰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새끼발가락이 부러져서 동료들을 잃은 분노의 울음을 내뱉는 장면
대충 진짜로 깃발이 뜯겨 나간거지만 아무튼 망국의 징조인 장면
큰일날뻔했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우르크 하이도 진짜야?
넵.
가짜들은 저 쇠칼에 당해서 쓰러졌다네요~
ㄴㄴ 오크인데 분장으로 우르크 하이인척 함
몰랐어?
해외뉴스 좀 챙겨보셈
유게이도 있는데 우르크 하이가 없겠어?
톨킨 찐팬인 우르크하이 농장주들이
자기 말을 직접 끌고 자원했다는 건
마 유명한 사실 아닙니까
쳐낼때 불꽃튀는건가
쨍!
쨍?
강인한 CG는 강한 소품에서 나온다
와 칼 휘두르는 연기봐라 진짜 온몸으로 휘두르네 ㄷㄷ
->연기가 아니었음
반지의 제왕 촬영 당시에 드론도 없엇을텐데 그 넓은 풍경과 산맥 쫙 보여주는건 어커햇는지 ㅈㄴ 궁금함.
옛날에는 뭐 카메라 들고 찐 헬리콥터 타는 거 원툴이었지 뭐
풍선을 쓰던가 고층사다리차 같은거 쓰던가 헬기 타던가 비행기 저공비행하던가 했다카더라
칼잡이 쇼츠 많이 찍는 양반들 보니까 칼 같은거 집어던지면 의외로 검으로 쳐내기 쉽다 하더라.
심지어 스턴트맨도 실패했는데 배우 본인이 한방에 성공 ㅋㅋㅋ
반지의 제왕은 저런식으로 뭔가 뭔가가 겹쳐서 탄생한 명장면이 많은게 레전드,,
그렇게 판타지영화 최초 아카데미 11관왕을...
말이 대놓고 "아 여기서 앞발 들어주고 적군쪽으로 방향 바꾸면 개 멋지겠지"하고 애드립치는 그 영화...
저거의 나쁜예로는 엑스트라에게 진짜 화살을 쏘는 사극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