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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알파고님이 쓰는 소설이 더 재밌겠다
한국 양판소 제일 문제점은 기획자가 기획자가 아녀;
기획도 교육받아야 하는건데
하다못해 틈새시장조차없음.. 독자들 취향이 다 비슷하고 수준도 저질이라 아무리 잘써봐야 쉽고 단순한 양산형아니면 소용없음
그거에서 흥한걸 나중에 출판함
유료연재도 기존 판소 출판하던곳에서 하잖아
차라리 알파고님이 쓰는 소설이 더 재밌겠다
저질 양판소 안 봐 안 사
요즘도 판소 출판 하냐? 걍 유료 연재하면 되는거 아닌가
그거에서 흥한걸 나중에 출판함
유료연재도 기존 판소 출판하던곳에서 하잖아
근데 유료연재는 출판하고 달리 출판사가 투자해야하는 비용이 매우 적고 출판사 안 거친 개인이 유료연재 하는것도 가능은 해서 출판때랑은 조금 다름.
관리하는 회사가 똑같고 편집자도 똑같다고
근데 출판사거처서 연재하는애들은 뭐지?
저때 저렇게 무식하게 관리했던 이유는 출판사 자본이 많이 들어가니까 그랬던거고 지금은 출판사자본이 예전만큼 안들어가니까 저렇게까진 안한다고.
뭐긴 출판사 자체랑 계약한 애들이지
개인연재론 한군데이상은 힘든데 출판사랑하면 네이버 카카오 문피아 등 여기저기 다 올릴수 있으니까
개판이네
한국 양판소 제일 문제점은 기획자가 기획자가 아녀;
기획도 교육받아야 하는건데
기획이 기획답지 못하니 양판소가 되지..
기획자가 선임 기획자에게 "교육" 받아서 저모양인거잖아
그렇지 않은걸 죄다 모아놓은 제 소설을 보시면 됩니다.
회귀 없고 치트 없고 게임요소 없고 하렘없고 뽕빨없는데
재미도 없다는 게 함정
저런
가장 중요한 재미가 없다니.. 똥을 싸도 재미만 있으면 팔리던데.. 두번쨰 이세계라던가..
뽑는놈이 문제야...
근데 사실 저렇게 안쓰면 아무도 안봅니다.
구매수도 다른 것들에 비해서 부족하고
전생검신의 흥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군 다 반대로 하고 있어
그래서 일본 라노벨도 그따위 꼬라지가 난건가
나무야 미안해
요즘은 틀림. 저때는 출판이 기본이고 이제는 연재가 중점이니까. 출판사 손익이 엄청 적어짐.
독자가 원하는건데 어때. 지금도 연재 인기 순위권 제목만 봐도 뭐..
하다못해 틈새시장조차없음.. 독자들 취향이 다 비슷하고 수준도 저질이라 아무리 잘써봐야 쉽고 단순한 양산형아니면 소용없음
어쩔 수 없는게 저 외의 시도를 출판사에서 안 해본게 아닌데
모두 실패하고 손해만 남.
수요층 또한 저런 막장 판타지물을 원하기 때문이지..
맞음. 독자수준이 떨어지니깐 출판물도 덩달아 수준이 떨어지는거.
ㅋㅋㅋㅋ 진짜로 '양산' 판타지 소설이었넼ㅋㅋ
인터넷이란 매체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변호하는 경우도 있는데, 양판소 저거. 출판 중심 시장일때도 저랬어.
시장원리에 따라라
글은 특히나 그런데 자기가 쓰고 싶은걸 독창적으로 써서 흥해야 대성을 하는거고 저건 그냥 어떻게든 팔아먹을때나 유효한거지않냐
저런 방식으로 대성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않음?
게다가 요즘은 인터넷이 있으니 거기 써보고 그게 흥해서 출판하는 방식으로 가면 저런 과정 필요없을거고
저거만 흥하면 눈물을 마시는 새나 그런건 누가 봐서 팔렸겠냐
저런거 찍어내게하는 출판사들도 자기네 작품이 대성하리라고는 기대 눈꼽만치도 안하는게 현실인데?
글이나 자영업이나 사실 그렇게 큰 차이없는게
남 따라해서 흥하면 금방 망하기도 쉬움
뭔가 독창적이나 남들이 안하는 방식이나 실력으로 흥해야 오래가지
작가가 글로 돈을 벌어먹는게 중요하다면 상관없을거고
쓰고싶은걸 쓰고 싶은 작가들이 많으니 가난한거 아니었냐
그러니까. 그건 출판사 사정이란거지 작가의 사정이 아니잖냐
이영도 전민희 등이 아니면 다 저런 과정일 거다
책을 내는 건 출판사인데 당연히 책을 낼 때는 출판사 사정을 따지지.
그건 재능 차이라서 어쩔수는 없지만
출판사 입장에서야 망해도 무난하게 벌수있는 방법을 선호할거고.
글을 써서 돈을 벌겠다는게 중요한지. 자기가 진짜 그걸 하고 싶어서 하는건지의 차이니까.
장사도 그렇잖냐 그냥 돈벌겠다고 하는 사람이랑 하고싶어서 하는 사람은 같은 상업이라도 차이가 있잖냐
요즘은 인터넷이나 모바일 환경이 있어서 굳이 출판에 목멜 필요는 없어. 그냥 자기만 잘하면 어떻게든 되는 세상이야
븅신새1끼들
판타지는 이미 독자층이 굳어져서 클리셰 벗어나기가 힘듬. 주인공이 쫌만 고생해도 댓글에 답답하다고 욕한다ㅋㅋ
출판사가 땅팔아 돈버는것도 아니고 저게 돈이 된다면 어쩔수 없겠지, 지금 모바일 게임처럼 말여
정 지하고 싶은데로 하고싶으면 기계사서 1인 출판하면되는거고
문피아는 독자층이 주위에 여자 많은거 싫어할텐데?
요즘 웹소설에선 저랬다간 망함
그리고 사실 저런거 충실하게 지키는 양판소라도
재미만 있으면 충분히 잘나가고 회자될 수가 있음
다만 저런걸 충실히 지키는 소설치고 재밌는게 드물뿐
나중에 잘나가는 작가가 된다면 문제없지 그러지 않은 작가를 상대로 출판사도 함부로 계약 안하는 것뿐이지만 자유롭게 쓰려면 어쩔수 없이 어느정도 유명세는 타야됨 난 저런것보다 독자들이 더 웃기더라 자기가 알고있는거하고 다르면 무조건 왜 원래 이런데 저렇게 하나요. 판타지에 원래 이런게 어딨어!
전업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2번의 출판 계약이 있는 부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입장으로서 이야기 해볼게.
저 글이 대체 언제적 출판사 입장을 이야기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현 출판사는 새로운 설정을 원함. 엘프? 드래곤이 무조건 나와야 한다고? 내 글도 그렇고 내가 아는 작가 분들 작품에도 요즘 엘프나 드래곤 나오는 게 대체 어디 있음?
그리고 마법을 순 우리말로 대체했다가 그걸 헬파이어나 다른 걸로 바꾸라는 말을 들었다는데, 내가 보기에 그건 작가 본인이 이미지와는 맞지 않는 단어를 택한 것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대화를 나눈 PD는 헬파이어를 예시로 든 것이고. 판타지 작가들 중 저런 유치한 단어들 안 넣고 그냥 무음 처리한 다음 서술하는 게 최근에는 선호 돼.
뭐 그 밑으로는 똑같은 설정, 똑같은 무기 어쩌구 이러는데. 나는 첫번째 작 쓸 때 클리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음. 나만의 전개, 새로운 전개를 재밌는 방식으로 표현해 달라고 담당 PD가 이야기 했지. 편집부가 같은 전개에 똑같은 클리셰를 원한다고? 글쎄올씨다
이런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그냥 저 작성자의 글이 상품성이나 재미 요소가 떨어져서 안 받았다고 봄. 이유 같은 거야 그냥 대충 둘러댔고. 양산형이든 아니든 재밌는 건 PD가 알아보지 못할 리가 없음. 정작 본인들도 독자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인지라 어떤 게 재밌는 글이고 아닌 지를 잘 판별하거든.
저거 꽤 옛날 건가 보네
저 클리셰 지켜가면서 잘써야지 ㅇㅇ
거기에 좀 특이한 소재 나오면 거기로 우르르 몰리는거고.
일단 본문에서 나온 얘기가 전혀 이상한게 아닌게, 어차피 웹소설, 오락 소설이니까 독자들이 편하고 읽기 쉽게 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음.
아니면 그걸 뛰어 넘을 정도로 존나게 재밌던가.
그리고 저거 꽤 옛날것 같은데...? 요새 현판에서 엘프 드래곤 다 나오는게 오히려 적을거다. 파이어볼 헬파이어 이딴 마법명도 거의 사라졌던데
걍 노잼이라서 그런 거지 머 열심히 돌려 말한 거다
요새 판타지 보는 세대는
우리 학창 시절의 무협 보는 세대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아재들이 본다고.
아재들은 귀찮은걸 싫어해.
세계관 기억하기도 싫어해.
그냥 자기가 기존에 알고 있는걸 베이스로 깔고 가면 접근이 더 쉬워.
그래서 양산형이 나오고 내일도 나올거야.
요즘은 클리셰비틀기가 클리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