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레트에 올라간 택배물들을
비닐랩으로 둘둘 쌓는 작업
일명 "랩핑"
물건을 들고 나르고 쌓는 일이 아니라
언뜻 보면 쉬워보일지도 모르는데
허리를 숙이고 빙빙딩 돌아야 해서
허리 아프고 어지럽고 부닥치고 숨 차는
생각보다 굉장히 고된 작업
게다가 비닐을 끊어먹지 않으면서
팽팽하게 감는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의외로 노하우도 필요하다고
파레트에 올라간 택배물들을
비닐랩으로 둘둘 쌓는 작업
일명 "랩핑"
물건을 들고 나르고 쌓는 일이 아니라
언뜻 보면 쉬워보일지도 모르는데
허리를 숙이고 빙빙딩 돌아야 해서
허리 아프고 어지럽고 부닥치고 숨 차는
생각보다 굉장히 고된 작업
게다가 비닐을 끊어먹지 않으면서
팽팽하게 감는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의외로 노하우도 필요하다고
겨울에 저거하다 번개맞고 휘청임
보통 저렇게 규격화 된 곳은 래핑기계를 쓰지 않남?
기계로 하는거 되게 느림
몇년전 알바할때였지만 위XX 에어컨이나 제습기 만들던
규모큰 공장에서도 걍 포장팀에서 사람이 래핑했더랬음
어딘가에선 쓸지 모르는데 내가 일했던 파트에선 걍 사람들이 했음
그렇구만.. 회사에 래핑기가 있긴한데 작업하는 걸 끝까지 본적은 없어서
복학전 일용직 할때 잠깐 해봤는데
팽팽하게 감아야하는게 은근 빡세고
가끔 팽팽함때문에 펑펑 터지는 소리가 귀에서 울리는게
이게 누적되면 청력도 손상되는거 아닌가
잔걱정도 들고 ㅅㅂ
랩핑할때 힘 빡줘야함 그게 빡셈
졸라게 감다 보면 어지럽고 손바닥이 뜨거워짐.
자동으로 빙빙 돌리는 기계가 있다
만약 그게 없으면 퇴사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