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애인의 손가락과 유두를 자르는 등의 상해로 여성 체포

오사카에서 사귀던 사이이던 21세 남성의 유두와 약지를 자른 23세 여성이 상해죄로 체포됨.

작년 5월부터 사귀다가 7월부터 동거해온 두 사람인데,

작년 9월부터 올해 1월사이에

가위로 남성의 유두를 자르고,

약지를 도끼로 자르는 등

여성이 자주 남성에게 폭력을 휘둘러온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음.

2월에 체포되고, 이달 21일에 기소됨.

남성의 진술에 따르면

유두는 여성이 '다시 자라나니까 한번 해보자'며 가위로 잘랐고,

약지는 바람핀다고 의심하여 반지를 못 끼도록 반지끼는 손가락인 약지를 도끼로 잘랐다고 함.

자른 손가락은 투명한 작은 병에 알콜로 보이는 액체에 담기어 냉장고에 보관되어있었음.

여성은

유두는 남자가 스스로 장난친다고 자른 것이며,

약지도 남자가 도끼를 사와서 자기 스스로 손가락을 절단한 것이라며 혐의를 일체 부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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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가 23일인데, 나도 다른 지인이 올려줘서 알았을 정도로

크게 보도되질 않음.

그래서 댓글들도 남녀 반대인 사건이었으면 온 나라가 떠들썩 할건데,

가해자가 여성이라 조용히 넘어간다며 반발의 목소리가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