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샤는 어릴때부터 정서적 학대를 당해왔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에게 구원자가 될 것임을 강요했고
본인 눈 앞에서 사람들이 자.살하는 모습도 볼만큼 학대 당함
아무 힘도 없는데 강요당하고 윽박질러져 애가 무력감과 증오심에 완전히 흑화해버림
루니샤의 소원은 모든 인간들의 파멸
모종의 사건으로 모든 세계선을 관측할 수 있는 힘을 가졌으나 그것을 바꿀 힘을 얻지는 못해 무력하게 지켜보기만 하게 된다
그러던 중 자신의 한조각인 M4A1을 만나게 되어 관측도 가능하고 세계선을 건드릴 수 있는 힘을 가진 빌런이 됨
완전한 루니샤가 된 이후 자신의 힘을 이용해 지휘관을 납치하고 협박하지만
크게 해칠 생각은 없었고 감금할뿐 오직 자신만을 바라봐주길 바라는 멘헤라 증세가 보임
지휘관이 자신을 떠나려하자 윽박지르고 서운해하다가 지휘관이 자길 버릴 수 없다니 엄청 좋아함
마지막에는 자신이 일방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아닌 지휘관이 정답을 알아낼 수 있도록 이야기하며 올바른 선택을 하게 끔 이끌어줌
"넬레가 차기 윌리엄이 돼요 죽일까요? 말까요? 죽이지 않는다고요? 예 정답입니다 지금의 넬레는 모든 진실을 알고 윌리엄이 되지 않아요"
"현대 윌리엄을 죽이시겠다고요? 아뇨 그러지 말아요 당신은 살아주세요 살아 남아 모스크바로 돌아가주세요 부탁이에요"
마지막으로 단 한번 루니샤이자 M4A1은 지휘관의 선택이 아닌 자신의 부탁을 하고 죽음을 맞이함
여차저차해서 모든 세계선을 관측할 수 있고 모든 선택을 관여할 수 있는 얀데레 여친(일방적)이 생겨버림
지휘관을 정말로 좋아해서 (싸움에 끼지 말도록) 일부러 자길 버리고 가라고 속을 빡빡 긁어놨는데
갑자기 돌아와선 자신을 보쌈해감
"죽은지 한참 된 여자가 그렇게 그리우세요? (저도 마흐흑도 제발 다 잊고 평화롭게 살아주세요)"
"복수야 (잊겠냐고, 어차피 네가 구해줄거 다 알고있음ㅋ)"
개 꼴리네
M4A1의 마음이 그렇게 강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