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세랄 크롭바디 쓰다 마포로 기변한 분들 만족하시나요?

캐논 550D에 시그마 17-70oss, 아트삼식이를 오래 물려 썼는데
사진은 맘에드는데 한번 들고 나가려면 큰 마음을 먹어야해서
가벼운 기종을 들일까 합니다
아무리 좋은 카메라도 들고 나가질 않으면 무용지물...
처음엔 후지로 가려고 했는데 후지 바디가 다 300g이 넘어서 마포 알아보고 있어요
렌즈도 대체로 마포진영보다 무겁고요
파나소닉 gf8에 15.7 물리면 딱 제가 원하는 화각 나올 것 같네요
렌즈 가후가 많이 돼서 예산도 딱 제가 원하던 범위고...
근데 마포를 한 번도 안 써봐서 혹시 APS-C 센서와 눈으로 구분할만한 차이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플릭커로 샘플사진 500장정도 봤는데 주광사진은 당연히 구분 안 가고
실내나 야간 노이즈는 좀 있는 듯 해보여요
선예도도 아트삼식이보다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무게랑 크기 생각하면 감수할만한 범위같은데...
리코 gr2도 알아봤는데 이건 침동식이라 고장도 염려되고
동영상 기능이 너무 별로라고들 하셔서
파나쪽으로 기우네요
풀프레임도 아니라 APS-C 쓰던 사람이었으면
마포로 가면 큰 차이 못 느끼겠죠?
뽐뿌 좀 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