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등학교..그때는 국민학교 다닐때.
아버지 돌아시고
죽음이 뭔가...나도 언젠가는 죽겠지..
죽을때 어떤 기분일까..
땅속에 파 묻힐때 느낌이 있을까..어떤 느낌일까..
숨이 막혀 죽는거 아닐까..
내 몸이 썩겠지,구더기가 내 살을 파 먹겠지 아프지 않을까.
내 영혼이 우주에서 돌아댕기나?
저승사자가 찾아와서 따라가서 하나님을 만나나.
지옥이라는데를 가면 불구덩이 속에 들어가나?
내가 죽고서 또다른 사람으로 태어나서 이 세상을 다시 보게 되나..
등등 온갖 생각을 했는데요.
잠이랑 틀린것이 잠은 자고나서 다시 깨어날거란 믿음이 있는데
죽음은 모든 것이 끝이요.그 끝 뒤에 뭐가 있는지없는지도 모르고...
어제까지만 옆에 살아 있던 사람이 하얀가루가 된다는게 믿기지를 않고..
하여튼 죽음이란게 너무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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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죽어도 처자식 먹고는 살겠다 싶으면 별로 두렵지 않습니다 ㄷ ㄷ ㄷ
죽음이있으니 삶이 가치가있죠
두렵지않습니다
멋지십니다ㅎ
처자식 먹고살겠다라는 생각은 극히 일부분의 위안이지 그렇다고 그걸로 죽는게 두렵지 않는것은 아니지 않나요?
죽으면하나님 만나서 천국에서 사는데요뭐~!
잠 잘 때 아무것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구간이 있잖아요...죽음도 그렇지 않을까요...
두렵지 않아요. 같이있는 가족을 생각해서 살고 있는 거죠...
그래서 종교라는게 생겨서 사람들 등골을 빼먹는게 가능한가 봅니다.
죽음 자체야 뭐....
그 과정이 어떠냐가 두려운 거죠..
그러고 다음날 되나 안그러고 다음날 되나 일상이 변하지 않더군요.
죽음은 고민끝에 잠들고 그 다음날이 되기전까지 의식이 멈추어 있는 그 어디즈음이지 않을까라
생각합니다.
그런가요 전 죽음이라는단어를 떠올리면 마음이 너무 편안해집니다.
모든게 용서가 되고 모든게 이해가 됩니다.
구더기가 내 살을 파먹겠죠 아프지 않을까 신경도 죽기때문에 고통은 느끼지 못할겁니다.
사후세계가 있을까 아무도 모르죠
미지의 세계라는건 그곳에는 내부모 내형제 그곳에 먼저가 있을겁니다.
그 사람들을 볼수 있다는것만으로도 전 행복합니다.
만약 사후가 무지라면 그것또한 그래 그럼 된게 아닌가 생각하구요
어떤곳이라도 누구나 죽을수 밖에 없습니다. 누구도 피해갈수 없는곳이구요
좋은쪽으로 생각하세요
윤회가 된다면 다음 세상에서 글쓴이 빌게이츠처럼 세상에 이름을 덜칠거구요 장동건으로 멋진 사람으로 태어날겁니다. 절 믿어보세요
기분좋지 않나요 두려워 하지 마세요
안 두려울 리가 있습니까..
막연하게나마 두렵습니다.
전 몸땡아리가 참 성가시고 거추장스럽네요ㅋㅋㅋ
몸땡이 가지고 옷입어야지 밥먹어야지 싸야지 일해야지 운동해야지 씻어야지
안씻으면 또 냄새나지 춥다가 덥다가 아프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저 죽는거보다
남아있는 우리 가족이 걱정이라
아프지도 죽지도 못하겠음^^
사후는 몰겠고 당장 카드값 돌아오는 21일이 너무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