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기자] 영화 '밀정'과 '곡성', '부산행'이 미국 현지 언론이 선정한 최고의 액션 명장면 25선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매체 더플레이리스트는 지난 16일(현지시각), "2016년 최고의 액션 명장면 25선"이라는 제목으로 총 25편의 영화들을 선정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5편의 영화들 중 한국 영화 '밀정'이 무려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할리우드 액션 영화 '제이슨 본', '닥터 스트레인지' 등을 제친 결과.
더플레이리스트가 뽑은 '밀정' 최고의 액션 명장면은 기차 안에서의 장면으로 "아주 작은 것들이 점차 커지면서 커다란 드라마를 만들어내는 장면"이라고 평했다.
6위는 나홍진 감독의 '곡성'이 차지했다. '곡성'의 굿(엑소시즘) 장면을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은 더플레이리스트는 "카체이싱이 나오거나 폭발신이 나오지는 않지만 굿을 하는 장면과 일본 배우 쿠니무라 준의 두 장면이 번갈아 나오며 여느 액션신 못지 않은 긴장감을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15위는 '부산행'이다. 기차역에서의 장면을 꼽은 더플레이리스트는 "'월드워Z'보다 더 효과적인 좀비 액션을 만들어냈다"고 칭찬했다. / [email protected]/* */
주모~~~
곡성이 쵝오였음.
곡성 액션명장면 좀비 농기구 격투신인줄 알았는데 굿하는 장면이었구나... 그랬구나...
밀정과 부산행은 기차안이라는
좁고 깊은 구도가 자주 등장했었고.
앞에서 뒤 혹은 뒤에서 앞으로 가는
액션의 동선진행이 한정되어있음.
보통 좌측에서 우측 방향으로 진행됨.
액션의 개연성이나 이해가 더 쉽고 간결
해짐. 기차내부라서 연기자들의 표정 또한
극적인 요소가 되고. 등뒤 정면 옆 어느각도든
활용 가능함. 인상깊은 장면 연출에 좋다. 정도겠네요. 올드보이 장도리 액션신, 설국열차 롱테이크 액션이 이와 비슷한 장면이고 한국 액션에서 곧 잘 쓰이는 전매특허가 되어가는 느낌.
?
곡성의 굿장면은 올해 모든 한국 영화 통털어서 가장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었음
캬하 국뽕에 취한다
그래서 1,2,3위는 뭐죠?
http://theplaylist.net/25-best-action-sequences-2016-20161216/
원문기사에는 동영상들이 링크 되어있네요.
월드워z 보다 효과적인 좀비신을 만들어냈다에서
신뢰지수 폭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