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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면 생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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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 와 어떻게 저따구로 생겼지? 봐도봐도 신기하네
그리고 15년 정도 있으면 마음에 구멍 뚫어 놓음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집이 그랬거든.
보고 싶다.......
밥주니까
어머님 안 계시니?
봐도봐도 저새키 너무 신기하게 생겼개.
개 : 와 어떻게 저따구로 생겼지? 봐도봐도 신기하네
시발롬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마새깈ㅋㅋㅋㅋㅋ
와아 개신기해...
시발;; 울컥 했는데 감동 물어내라 이색히야
어머님 안 계시니?
밥주니까
봐도봐도 저새키 너무 신기하게 생겼개.
쇼파 뜯고 있다가 걸리면 쳐다봄
귀여운 댕댕이들
그리고 15년 정도 있으면 마음에 구멍 뚫어 놓음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집이 그랬거든.
보고 싶다.......
앵무새 키워라
나도 거의 죽은지 20년은 되가는 우리 곰돌이 생각날 때 있음
아랫집에 새끼 태어났다는 소리 듣자마자 하룻밤 하룻밤 잘 때 마다 손가락 꼽아가면서
데려가도 좋다는 날짜만 기다리다가 날짜 되자마자 아침에 아랫집 가서
눈 딱 마주친 가장 이쁜 아이 데려와서 잘 키웠었는데...
똑똑하고 이쁘고 최고의 친구였지
앵무새가 더 빨리가지 않음?
사람만큼 사는 종도 있다고 함
정말로 구멍이 뚫드라.....
앵무새 중형 앵무 키우면 30~40년살아
거북이가 최고
ㅠㅠ
사랑 앵무는 원래 수명이 짧아
아파서 갔는데 주변에 병원이 없으니까 답답하더라
결국 일주일 버티고 가버림
부산에 전문병원있음.
괜히 개키우는 사람이 많은게 아님
가끔 딴청 피우기도 함
근데 밥주니까가 제일 정확한 답.
왕왕 ㅠ
댕댕이 사진보면서... 왜 와이프가 생각나지?
처가집 보내놔도 영상통화; 귀엽지만 무서운 존재 '와이프'
저게 좋아서 바라보는게 아녀. 저건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는거임.
무섭구만 스토커네 ㅡ0ㅡ
밥 달라고 저러는 거지
야 집사야 밥 안 주냐
우리개는 사람 화장실 들어가면 문뚤김...
물달라고...
다리벌린거 왤케 야하냐
키워보면 나만보는게 아님. 나를 보고있는 시간이 긴 건 사실이지만 뭐 하다가 돌아보면 그 기척소리라고 해야하나?? 그 소리에 쳐다보는 경우가 많음. 진짜 몰래 조용하게 개 보면 딴데보고있음 ㅋㅋ
우리뿅뿅도 어쩌냐..5살인데 몇년만 지나도 포메라니안이여서 뼈가 후들거릴텐데
이새끼는 우리맘도 모르고 존나쩜프하고 다님
강아지들 전부다 저러는건 아님
지들이 주인인줄알고 밥달라고 짖는놈들고 있고 뭘하든 늘어져서 하루종일 자는놈도 있음
자는애들이야 케바케 라지만
주인인줄아는건 견주가 개를 개판으로 키운거죠;;
운전할때 옆에 태운거 가지고 덧글 불탈줄 알았는데...시무룩
책상위에 휴지 있을 때도?
참고로 가족이 여럿이면, 서열정해서 저런 상황 잘 안나와ㅋㅋ 개만도 못한 인간될 수 있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