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영화 시빌워: 분열의 시대의 스포일러가 존재합니다)
개봉 당시에도 꽤 화제였고, 지금은 미래예지 영화 수준으로 평가받는 [시빌워: 분열의 시대]
3선을 해드시고 FBI를 해체했으며 시위대에게 발포하며 민간인에게 폭격한 모 대통령으로 미국에 내전 터진 이야기를 다룬다.
모 대통령임 일단은 트럼프 아님. 일단은.
결국 영화의 결말에 그 대통령이 사살당하지만, 미국은 이미 분열되었고 더한 수렁에 빠져들 것이라는 배드엔딩에 가까운 우울한 열린 결말.
그치 대통령 죽였겠지... 흠...
그런데 하나 걸리는게 있는데...
왜 카누잉 안함?
?
카누잉이 뭔데요
카누잉:
미군 특수부대에서 흔히 행해지는, 사람 두개골에 연발로 격발해 V자로 긋는 시체 훼손 행위.
오사마 빈 라덴도 이짓거리로 죽였다.
아...아니 저런 미친 잔혹행위를 지금 들이댈 분위기는 아니잖아요
아무리 그래도 종군기자 끼어있고 사진으로 다 찍히는데 카누잉을 할 리가...
(대통령을 처형한 서부군은 비무장이고 협상이고 나발이고 포로 없이 다 죽이는 중)
(현실에서도 빈 라덴 사살 작전 당시 오바마가 통신으로 보고 있었는데 굳이 카누잉 해버림)
그... 그게...
존나 해볼만한 얘기잖아ㅋㅋㅋㅋ
저 동네 미군은 내전으로 인성 개판터졌는데 그 내전의 원흉인 대통령을 가슴에 한두발로 고이 보내주겠냐고ㅋㅋ
카누잉은 양반이지 수준으로 총알구멍을 내도 안 이상할 판에ㅋㅋㅋㅋ
하씨 피에 굶주린 밀덕떡밥 같은데 생각보다 저거 나올 만한 얘기네
뭐 심의하고 수위 때문에 그랬겠죠 대충.
감독) 나도 돈벌자 씨
하긴 저상황가면 안할리는없긴하지
그럴듯하긴 하네
델타포스 출신이었나보지
감독) 나도 돈벌자 씨
그럴듯하긴 하네
델타포스 출신이었나보지
하긴 저상황가면 안할리는없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