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오프닝 쩐다고 웃고
컨스트럭터랑 드라이버들 둘러보면서
이 드라이버는 어떻고 저 드라이버는 저떻고 열심히 노가리 까고
시속 300km 찍고 달리는 내내 타노시 기모찌 야바이 쉴 틈 없이 터져나오고
1인칭 시야로 달리면서 드라이버들의 괴물같은 재능과 프로의식에 대해 떠들기도 하고
그러다가 스핀하고 어뢰 날리고 벽에 들이박기도 하지만 그것도 마냥 재밌고
현실에선 죽 쑤고 있는 내 최애 드라이버가 게임에선 포디엄 올라가는 모습도 보면서
3시간 내내 진짜 재밌었다
다른 것보다도 치하야 본인이 진짜 재밌어하는 게 와닿아서 좋았다
저번 아세토 컴페 때도 방송 자체는 재밌었지만
멘트나 트윗에서는 게임 난이도에 좀 힘들어하는 게 느껴졌는데
이번에는 훨씬 부담없이 플레이하는 게 보여서 그게 좋았음
F1 게임 추천하는 댓글 하나 보탠 보람이 있었다......
차덕 리스너들에겐 최고의 방송임 ㄹㅇ
차덕 리스너들에겐 최고의 방송임 ㄹㅇ
충실한 버생을 살고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