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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 신고 및 사용기(픽디자인 리쉬)

E-M1을 한 3년 동안 사용하면서 스트랩은 구매시 포함된 것으로 사용했습니다.
품질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좋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바디 크기나 무게에 비해 스트랩 폭이 너무 넓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방에 넣을 때도 스트렙이 항상 부피를 차지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10월에 미국에서 산악열차를 탔을 때 맞은 편 의자에 앉은 승객의 캐논 카메라 스트랩을 보고 전에 본적이 있는데 실제로 보니 꽤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번에 그와 같은 스트랩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회사는 Peak Design이며 상품명은 leash L-3입니다. 포장 디자인은 애플을 연상하게 됩니다. 개봉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품질은 아주 우수합니다. 중국에서 생산되었지만 미국에서 디자인한 것입니다. 인터넷으로 상품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품질관리 번호와 시리얼 번호를 기입합니다. 평생품질보장이 되는 제품입니다. 파우치 안에는 앵커 4개와 바디 삼각대 소켓에 장착할 수 있는 앵커 마운트가 들어 있습니다. 2개가 여분으로 있어서 한 동안 교체 걱정은 할 필요없습니다.
다른 스프랩과의 차별점은 스트랩을 아주 쉽게 1) 분리할 수 있고 또한 2) 늘리고 줄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E-M2 mark2와 같이 스트랩 고리가 측면이 아닌 상판 다이얼 옆에 있는 경우 고리형 스트랩을 사용하면 다이얼에 흠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고민하다가 이 스트랩을 선택했습니다.
테두리가 빨간 단추(앵커)에 가는 줄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가는 줄(dyneema)로 되어있지만 앵크 부분은 45kg까지 지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외부 검은 피박이 벗겨져서 빨간색이 들어나면 교체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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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에 연결된 앵커를 앵커 연결고리에 끼우면 고정이 됩니다. 앵커 연결고리는 플래스틱으로 되어 있고 뒷면은 철판으로 되어 누르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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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에는 좌우 2개의 길이 조절 장치가 있어서 손가락을 걸어서 올린 후 줄을 조정하면 쉽게 길이 조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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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첨부된 앵커마운트를 삼각대 고정홈에 나사로 고정시킨 후 앵커를 연결할 수 있으며, 핸드 스트랩으로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스트랩 부탁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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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마감이나 재질은 매우 우수합니다. 아직 상황에 따라 목에 걸거나 어깨에 교차로 맬 수 있으며 길이 조절이 자유로와서 마음에 듭니다. 다만 스트렙 고리가 라이카 또는 후지 처럼 단순히 고리만 있는 경우에는 바로 장착하면 되지만 삼각형 연결 고리가 끼워져 있는 경우에는 삼각형 고리를 제거하고 장착해야 합니다. 제거는 생각보다 쉽습니다. 플래스틱 커버를 벗긴 후 틈을 벌린 후 돌려가면서 빼내면 됩니다.

댓글
  • 체리파파 2017/12/07 13:42

    저도 이거 핸드 스트랩 쓰는데 아주 편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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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도이스 2017/12/07 13:46

    아! 그렇습니까?
    핸드스트랩은 이베이로 주문했습니다. 국내보다 7-8천원 더 저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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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타맨 2017/12/07 13:44

    저도 이번 블프에 픽디자인 스트랩으로 통일했습니다.
    슬라이드 라이트 라쉬 커프 세개 사서 렌즈별로 돌려쓰네요.
    바디가 필카포함 6대정도 되는데 스트랩 하나로 다 돌려쓰니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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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도이스 2017/12/07 13:50

    저는 바디가 2개인데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올림에만 이 스트랩을 사용하고 넥스트랩과 핸드스트랩을 필요에 따라 바꾸어 가면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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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9무言 2017/12/07 14:07

    지난 p&i때 사려했던 그 ㅅㅌㄹ보다 더 신형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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