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청춘은 이렇게 보내야 한다, 이렇게 해야 /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야 성공한다, 이런 그냥 뻔하다면 뻔한 강의였음
끝나고 질문 타임 받는데 누가 그냥 무난한 "제일 힘드셨을땐 언제고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이런 질문 하고 이걸로 마치려는데
진짜 ㅁㅊㄴ마냥 질문 하나 던지고 싶더라
"성공의 기준은 부인가요? 그럼 부자가 되지 못하면 성공을 못한 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지하게 묻고 싶었는데 걍 참고 안 물음... 나 혼자만 덤탱이 쓰고 미친 놈 되고 끝나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였어서...
한국은 그게 맞지
특정나이에 이루지 못하면 도태되는 사회인데
그 삼성임원 강의면 저기 뭐냐 그런거 말고 엔지니어링 쪽 같은 세미나 계열은 괜춘함
부하들이 끝내주게 말아주거든
그런 강의는 그냥 그러려니 해야 함.
임원이 아니라 짬찬 부장급만 봐도 자기관리가 보통은 아님. 개중에 참고할거만 참고하고 따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