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피지컬이 좋을뿐 그냥 탱자탱자 놀면서 살고싶은데 주변에선 자꾸 더 큰일좀 하라하고
그중에서 나 영웅감이라며 쫄래쫄래 따라댕기는 식충이 귀찮다고 소문난 영웅 찾아가보라 했는데
갑자기 걔가 돌아와서는 마을사람 다 데리고 단체로 엘리아스 바깥까지 튀라그러고
뭔 개소린가해서 무시했는데 우로스가 와가지고는 마을사람들 다 잡아먹었고
나까지 잡아먹으려 하니까 식충이가 막아보겠다고 하다가 눈앞에서 유니콘 돼버리고
도망쳤다가 겨우겨우 우로스 곤죽만들어서 끝냈는데
살아남은 아이들 돌볼사람이 나 하나뿐이라 어거지로 촌장이 됐고
그렇게 어느정도 과거 묻어둔채로 살고있었는데
시발 우로스랑 똑같이생긴놈이 멍투성이 수양딸 옆에 나타났음
ㄹㅇ 그냥 모두가 대빵장작 피해자들에 그 대빵장작마저도 가짜라는 떡밥이 너무 많고
심지어 수양딸이 그 놈 패는데
옆에서 울고있고
ㄹㅇ 그냥 모두가 대빵장작 피해자들에 그 대빵장작마저도 가짜라는 떡밥이 너무 많고
심지어 수양딸이 그 놈 패는데
옆에서 울고있고
난세에 영웅 난다지만 스파이디마냥 죄다 잃어버리게 만들어 큰힘에는 큰 책임이 따르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