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회상 보면
우로스는 항상 우로스였단 말이지
회상하는 사람들 모두 다른 이름 없이 "우로스"라고 칭함
그럼 대체 이 아이의
"슈로"라는 정체성은 어디서 온 걸까?
필사적일 정도로 자신을 "슈로"라고 주장하는 데 비해서
아직까진 "슈로"라는 정체성의 기원이 모호한 거 같음
사실 어린시절의 이름인데
마을에서 완전히 버림받고 새 이름을 우로스로 지은건지
아니면 뱀의 준동에서 튀어나온 후 허물을 벗으면서
아예 새 정체성을 스스로 만든건지...
일단 정황상
슈로는 뱀의 준동에서 튀어나온
우로스의 기록의 편린일 뿐이니까
아마 그 책에 뭔가 비밀이 있어서
그것도 나름 슈로의 앞날을 결정해줄
중요 떡밥 아닐까 싶기도 함
잠깐, 설마...
??? : "캬 이렇게나 어마무시한 악당이라니. 이런 악당은 본명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이름을 새롭게 칭하는게 클리셰지.
그럼 우로스가 가명이라 치면 본명은... 우로스의 애너그램인 슈로가 틀림없어!
퍄퍄 우리 이쁜이 오늘도 스토리 찢었다."
...또 너 아니지...?
ㅋㅋㅋㅋ 또 얘면 진짜 불탄다
뱀의 준동 저자 에피카 아닐까
책속이니까 그냥 이름 바꾼 건가?
하씨...의심되는데...
대충 알파벳 놓고 반대로 뒤집기만 해도 나오기는 하지
뱀의 준동 저자 에피카 아닐까
책속이니까 그냥 이름 바꾼 건가?
ㅋㅋㅋㅋ 또 얘면 진짜 불탄다
하씨...의심되는데...
대충 알파벳 놓고 반대로 뒤집기만 해도 나오기는 하지
임플란트 수술받기 전 에피카가 저자일 갓 같음
셰람이면.... 너 구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