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가 진나라 수도
함양을 점령 후
자신의 호칭을
춘추시대의 영웅들인
춘추오패에서 따와
패왕이라 지음
저기서 패는 주나라 봉건주의 시절
주나라 제왕을 제외한
다른 제후들 중
가장 으뜸이고
덕과 이치로 왕을 모시고
다른 제후들을 다스린다는 뜻에 가까운데
항우 단 한명으로 인해
패라는 글자는
압도적인 무력과 카리스마의 상징이 됨
참고로 항우가 패왕으로 정했을 때
책사인 범증은 춘추오패의 말로는 다 비참하였으니
좋지 않다고 말렸으나
항우는 역시나 듣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패왕을 이기는법은 같은 압도적인 무력이 아닌 멘탈공격이었다...
그리고 그런 패왕을 이기는법은 같은 압도적인 무력이 아닌 멘탈공격이었다...
사면초가: 전쟁따윈 시시해.내 노래를 들어!
근데 패라는 글자가 어감이 강해서 정복 군주에 어울리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