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 내차(였던것) 그리고 그 후



때는 2020년에 구매한 21년식 미니 JCW ALL4...

4년간 타고 넘겼던 전 차량인데 차에 마가끼었다.

내 차 피해 : 1400만원(무사고는 유지했다. 판금 / 외판갈이없음 범퍼가는데 300이더라)
타 차 가해 : 0원..

거의 년단위로 사고가 난 차량인데 하나같이 드라마틱하다.

사고는 차를 받자마자 2달만에 터지기 시작했다.

이제 사고 내역을 봐보자.(이미 판매한 차량이라 내가 조회가 안되니 기억에 남는대로 적어봄.)

1. 앞에서 차가 정차신호 중 후진하다 꼬라박음.

- 앞 범퍼 갈이 300만원

2. 뒤에서 에쿠스가 휴대폰 보다 꼬라박음

- 뒷범퍼 갈이 250만원

3. 동승자가 햇반사러 간 사이 내가 타있는 채로 음주포터가 뺑소니

- 이건 어떻게 운좋게 포터 바로뒤에 경차차가 순찰돌고있어서 바로 검거함.

- 음주운전에 운전자 탑승중 대인까지 접수되서 합의금으로 700받음

- 수리비 백미러 / 운전석 앞바퀴 가니쉬 도합 120만원(랜탈 별도 테슬라타고다님)

4. 국립중앙박물관 뺑소니(추정)
- 시발 본네트 판금했다. 다행이 교체가능 항목이라 무사고는 유지함.

- 못잡음. 데칼에 도색(도색도 비싸더라)까지 140들어감.

5. 우박....

- 검색해봐라. 서울시 중랑구 / 구리 우박 검색하면 기사나올꺼다..

- 후드 천장부터 유리까지 다 깨졋다. 수리비 600나옴

이렇게 매년 1회 이상의 사고가 발생하며 무종교인 어머니가 굿까지 알아보는 수준이 되어버려서

차를 팔았다...

지금은 전기차로 바꾸고 행복하게 지낼줄알았는데...

어떤 어매뒤진 ㅆㅅㄲ가 창밖으로 도자기 파편을 던져서 도장면이 박살남.

현제 수사중인데 못잡을거같단다..

CCTV도 줬는데 던지는 모습이 안찍힌다고

인생 ㅆㅂ 신차 뽑지 말란소린가?
첫차로산 MINI 3door JCW는 5년간 무사고로 잘만타고다녔단말이지?

개빡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