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인입니다.
원주에 상가 20여평 임대해서 셀프스튜디오로 꾸며놓고 와이프에게 운영하라고 하고
저는 회사다니면서 주말에 서포트 하고 시간날 때 촬영연습이나 하면서 설렁설렁 운영해볼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시간날때 블로그같은걸로 홍보 좀 하구요.
아무래도 월 임대료가 가장 큰 걸림돌일 것 같은데 어느정도 선의 임대료를 내면 큰 부담없이 설렁설렁 운영할 수 있을까요?
알아보고있는 지역보니 좀 오래된 동네이긴 하지만 건물 2층에 전세 5천정도면 어렵지 않게 구하겠더라구요.
월 이자로치면 월 13만원정도(약3.1%이자율 기준)인데 설렁설렁 운영해도 이정도는 벌겠죠?
인테리어 투자는 2천만원 이내로, 큰 투자는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https://cohabe.com/sisa/45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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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그 조건이면 저라도 당장 하겠지만, (서울에선 불가능한 가격이죠)
원주는 수요가 얼마나 있을지는 잘모르겠네요.. 더구나 오래된 동네라고 하면..
근처 거주하시는 분의 보다 전문적인 답변이 궁금합니다.
그쵸 서울 경기권에 저 임대료면 더 좋겠지요..^^
관리비 전기세 장비대 감가율 와이프님 인건비 등을 넣으셔야죠.. 여름이면 냉방 겨울인면 난방비용도요..^^;;
월세만 넣으시는거보니.. 흠.. 비추합니다..
맞습니다. 사실 말씀하신 관리비, 냉난방비 같은건 감이 잘 안옵니다. 와이프 인건비는 따로 생각 안하고 있지만 남는돈은 다 준다고 생각하려구요.
진짜로 운영을 하려고 마음먹는다면 더 자세히 알아봐야겠지요?
아직은 막연히 꿈꾸는 시점입니다.
이천이랑 가까우시면 이천이 좀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암튼 부럽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시고
이천은 서울권에서도 가까워서 좋긴한데 제가 이천에 아무런 연고가 없어서 지역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네요.
셀프스튜디오는 대여료 받고 관리만 해주면 되는건가요?
시간투자 많이 하지 않아도 되고 인건비 적게 든다면 운영에 부담이 적어서 좋을 듯 해보이네요.
원주면 셀프스튜디오가 몇 개 되지 않을테고,
최근에 혁신도시나 기업도시 생겨서 나홀로족 평일 저녁에 사진취미하시는 분들 계실테니 나쁘지 않아 보여요.
긍정적인 의견 감사합니다!
셀프스튜디오 가려고 알아봤더니 장비대여 해주는 곳이 많더라구요.. 대여장비 준비 및 관리, 홈페이지 제작 관리, 조명장비 구축, 그외에 세금과 사회보험료 등.. 비용검토 함 더 해보셔야 할거 같아요^^
혹시 오픈하심 사진 찍으러 갈게요~~
맞습니다. 더 깊이있게 추진하는 다계로 가게되면 말씀하신 내용들도 구체적으로 고려해봐야지요.
아직은 막연히 꿈꾸는 단계입니다.
임대료 없이 전세5천으로 땡이면 괜찮겠네요 부담없이
.
네 사실 전세 5천이면 거저먹는 것 같아서 부담없겠다 싶었어요.
평수 어느정도 인지 모르겟지만.. 달에 최소 50~60은 관리비로 나갑니다.(전기요금, 전등등 소모품 이라든지 이런것) 거기다가 와이프분 인건비 해야겟죠? 청소 안하면 스튜디오도 금방 먼지떄문에 엉망이 됩니다. 싸게 잡아도 달에 100정도 이상은 나와야 하는데... 셀프 스튜디오 자체가 시간당 2만원 잡아도 50시간 이상 찍어야 하는데.. 하루에 1타임 이상은 꾸준히 손님이와야 합니다.
주말에는 되겟지만.. 평일에는 하루에 한타임 나오기 힘듭니다. 그리고 세금 내야하고.. 1~2년 하면 인테리어가 낡아 보여서 손님도 안옵니다. 또 인테리어 해야 하고..
전업으로 홍보 많이 하면서 사진도 찍어주면서 스튜디오 하지 않으면 그다지 재미는 못봅니다.
평수는 20여평정도고, 사실 이걸로 돈벌겠다 하는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 제 개인 작업실 겸 와이프 소일거리 겸 해볼까 생각하는 정도라..
어느 정도 벌어서 인테리어와 장비에 지속적으로 재투자하는 정도는 수익이 나는지 검토해봐야겠네요.
뭐든 쉽게생각하고 시작하면 안되는것 같습니다..
잘 알아보고 생각하지 못한 위험가지 더하셔서 고민하세요~^^
죽기살기로 해도 망하는데가 많아요..
설렁설렁 하실꺼면 다른데 투자하시길